여름이 활짝 웅진 우리그림책 156
김근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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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맘수다X모티브 서평단으로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으로 태교를 한다는 게 처음엔 낯설었다. 글보다 그림이 많은 책을 어떻게 서평으로 남겨야 할지 고민이 앞섰다. 그래도 『여름이 활짝』을 펼치는 순간, 그런 고민이 조금씩 사라졌다.







페이지마다 여름의 색이 가득했다. 초록빛과 노란빛, 눈부신 햇살의 표현들이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눈을 즐겁게 했다. 글자 수가 적은 만큼, 오히려 그림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더 솔직하게 전해주는 느낌이었다.







배 속 아이에게 소리 내어 읽어주다 보니, 이야기의 줄거리보다 그림의 색감과 리듬이 먼저 전해지는 듯했다. 여름이 조금씩 피어나듯, 아이도 내 안에서 조금씩 자라고 있다는 사실이 문득 겹쳐 보였다. 화려하지 않아도 따뜻한 그림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줬다.






그림책 서평이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그만큼 오래 그림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활자보다 이미지로 마음이 움직이는 경험이 신선했다. 계절의 생동감을 담은 이 책은, 여름을 지나며 태교를 하는 예비 엄마들에게 부담 없이 권할 만한 책이고, 아이와 함께 장마를 충분히 즐기기에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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