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달위를 걷다> 이책은 뉴베리 상을 받은 책이다.나는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에는 너무 두껍다라는 생각 밖에 안 했는데, 뉴베리상이란 단어를 보고 궁금해져서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가 소개를 읽어 보았는데,유명한 분이 써 낸 책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 살라망카는 13살이다. 나보다 2살이 많을뿐인데,지금의나보다 훨씬 어른스럽다. 또 살라망카가 운전을 하는 것은 정말이지 놀라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엄마에게 이 아이가 너무 겁이 없고 이상해 보인다고 말했다. 엄마는 그것이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그 자아라는 단어를 되새겨 보며 나도 나만의 자아를 찾아서 좀 더 성장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너무 어려서 궁금한 것 투성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내가 궁금해하는 것들을 책을 읽으며 조금씩 알아가고 있지만, 이 책은 나를 두 배로 크게 해 준것 같다. 여하튼,나에게 엄마는 울타리고,친구고,천사이다. 이런 엄마를 잃는다는 것은 정말 상상도 하기 싫다. 이책을 읽으며 엄마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