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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 초등1학년 학교생활 완벽 스타트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제작팀 지음, 서천석 책임감수, 김지나 도움말 / 북하우스 / 2016년 2월
평점 :
30여년을 거슬러 올라가
넓은 운동장에서 잔뜩 긴장한 채 입학식을 치르던 때가 생각납니다.
3월 입학철을 앞둔 요즘 제가 자주가는 육아카페에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는데 가방이나 학용품은 무엇으로 준비할까, 등하교는 어떻게 해줘야 할까,
수업은 잘 따라갈까 등 현실적인 고민거리부터
아이가 잘 해낼지 막연한 걱정까지 예비학부모들의 글들이 자주 올라오거든요.
일년 후에 저도 학부모가 될 입장이다보니 그런 글들을 예사롭지 않게 넘어가지 않게 되고
덧글 하나하나 꼼곰히 읽어보게 되더더라구요.
그러다 얼마전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어요.
북하우스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은
김성주 아나운서와 정신과의사인 서천석 선생님이 초등학교 1학년들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생중계하고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 동일 명의 ebs 육아프로그램을 한권으로 정리한 책이랍니다.
전 사실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요즘 티비를 자주 보지 않아 잘 못 챙겨보게 되는데 알람을 맞춰놓고 한번 꼭 시청해보려구요. ^^

아래 목차를 보면 아시겠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준비해야할 것들, 아이들의 등하교 및 교실 생활,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관계,
교과학습,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의 심리 등
1학년 학교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다루고 있어요.

저도 아이의 학교 생활과 관련하여 몇가지 궁금하고 고민되는 것들이 있었는데요.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에 나온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서천석 선생님의 글들을 천천히 읽고선
괜시리 걱정스러웠던 마음을 살짝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특히 각장 뒤에 연계된 "가정통신문"이란 코너에선
모든 것이 걱정스럽고 궁금한 새내기인 학부모들에게
현실적이고 세세한 조언들이 실려있어서 취학전에는 물론 취학 후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열 달 아기를 품고 아이를 낳아 부모가 되었지만
부모라고 완전한 것은 아니고 아이들에게 크고 작은 실수를 하죠.
그리고 그것이 실수 인지도 모르고 지나칠 때도 있고 혼자 고민도 많이 하잖아요.
또한 매 파트마다 있는"서천석 박사의 토닥토닥 공감 한마디"가
좀 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응원이 되었고 덕분에 용기도 생겼어요.

얼마 후면 아이들과 함께 등교길을 가게 될 부모님들,
그리고 돌아오는 가을 입학통지서를 받게 될 부모님들께
북하우스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을 추천해드려요.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될 아이들을 믿고 지켜보고 격려할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현명한 부모가 될 수 있는 책 만들어주신
북하우스 출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