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백과사전 - 지구를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그림책 밝은미래 그림책 21
로스 애스퀴스 그림, 메리 호프만 글 / 밝은미래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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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안녕, 폴>, <시애틀 추장>, <달샤베트> 등

생태, 지구,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야하고 지켜야 할 자연과 관련된 책을 소개한적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책 밝은미래 출판사의 <환경백과사전>도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 듯이

같은 메세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이전에 소개한 책들은 시적이거나 재미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자연의 중요성을 추상적으로 알려주었다면

<환경백과사전>은 왜 자연을 보호 해야하는지와 아이들이 자연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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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살아가는 동식물과 없어서는 안 될 햇빛과 바람, 비 등이 그려져 있는

앞뒤 면지를 보는 딸이에요.

제 각각 지구에서 다르게 기능하고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지만

하나라도 없으면 불편을 넘어 결국 살아가기 힘들어진다는 것을

책을 읽으며 아이는 깨닫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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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거대한 우주 속 지구에 사는 우리는 공기, 물, 음식 등 많은 것을 누리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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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강, 비에서 비롯되는 물이 있어서

다양한 생물과 사람이 살아가고 농사를 지을 수 있어요.

시원한 그늘, 물, 먹을거리, 종이, 약, 옷 등을 주는 나무도 지구에서 없어서는 안되지요.

또한 우리가 숨쉴 깨끗한 공기가 없어지면 동물은 물론 식물, 사람은 살 수 없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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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연료를 만들고 태워

지구가 점점 뜨거워져서 날씨가 점점 이상해지고 있어요.

지구의 한쪽에선 폭풍과 홍수가 나는데 다른 한쪽은 가물어가고

날씨의 변화 때문에 동물들이 살 수 있는 곳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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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역시 동물처럼 지구의 한 부분으로 

동물들을 지켜주며 조화롭게 살아가야 하지요.  

우리가 마실 물이 점점 적어지고 식물과 동물들이 죽어간다면

사람들도 결국 공룡들처럼 지구에서 사라지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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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린 아이들도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함께 살펴 볼까요?

물과 에너지 아껴 쓰기, 서로서로 나눠 쓰기, 새롭게 만들기(리사이클, 리폼),

천천히 가기, 에네지를 적게 쓰는 방법을 질문하기부터

오래오래 쓰기(LED전구와 같은 절약형 전기제품 등), 지구를 도울 방법을 발명하기 등등 정말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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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푸르게!!

<환경백과사전>에서 알려주는대로 조금만 생활습관을 바꾸고 실천하면 

언젠가는 아름다운 지구로 돌아갈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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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잔소리하는 것보다 친근한 그림과 쉽고 논리적으로 풀어주는 이야기를 보며
저희 아이도 지구와 더불어 살아가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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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소중함을 알고 지구를 위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배우고 실천해볼 수 있는 책

밝은미래 출판사의 <환경백과사전> 서평 이렇게 마치고요.

좋은 책 만들어주신 밝은미래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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