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임신출산육아대백과 / 2015 완전 개정판>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2017~2018년 최신 개정판) - 술술 잘 읽히는 첫아기 잘 키우는 법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7년 7월

동생과 나이 터울이 많아 외롭게 자랐던 저는 

지금의 딸이 뱃속에 있을 적에는 바로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강아지 키우는 것과 뭐가 다를까 생각했던 

육아는 제가 겪어본 일 중 가장 어렵고 고난스러웠기에 자연스럽게 둘째는 포기했답니다.

저희 딸이 다섯 살이 된 지난 봄, 저희 딸을 임신한지 5년만에 둘째를 임신했답니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고 준비하지도 못했던 임신이라 적잖게 당황스러웠지만 

임신을 확인하고 산부인과 나오며 입가에 웃음이 멈추지 않았지요.

예정일은 2015년 3월 2일 어쩜 첫째아이와 예정일도 똑같은 둘째 소피아는 이제 4개월 뱃속아가입니다.

 

둘째가 생긴다면 무엇이든지 첫째보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왔지만.

막상 둘째를 임신하고 보니 만 5년전의 일인데다 계획한 임신이 아니라 

병원은 얼마나 자주 갔는지, 입덧은 언제쯤 끝나는지, 

엽산과 철분제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복용해야 할지, 

임신 중 검사는 무엇이 있었는지, 언제쯤 성별이 나오는지 등등 

아주 사소한 것 까지 다 궁금한데 기억나는 것은 얼마 없는 거예요.

나아가 둘째가 태어나서 갓난 아기 다루는 법을 다 잊어

젖은 제대로 물리고 목욕은 제대로 시킬지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수많은 임신출산서적을 찾아보곤 했는데,

좋은 기회로 2015년 개정판으로 나온 삼성출판사 <임신출산육아대백과>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삼성출판사 <임신출산육아대백과>는 임신, 출산, 육아 세 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다양한 정보가 자세한 설명과 사진 등고 함께 담겨있는데요. 

그 양이 방대해서 ‘대백과’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책이 큼지막하답니다.

 

임신 파트에는 임신 기초 정보, 개월별 신체 변화에 따라 어떻게 몸을 관리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전 몸이 쇠약해진 상태에서 둘째를 임신했고 나이도 어리지 않은데다

당뇨병의 유전력도 가지고 있어서임신 중 트러블에 주의해야 하는 임산부인데요.

임신트러블 증상이나 주의해야할 사항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특별히 자주 읽고 건강을 잘 챙기려고 한답니다.  

또한 튼살방지 마사지 법도 매일 저녁 따라하며 튼살 안 생기고 뱃속 아가와 교감하고 있어요. 

 

출산 파트에서는 완벽한 출산을 위한 준비사항과 

출산의 신호 및 분만과 산후조리에 대한 정보를 미리 살펴볼 수 있었어요.

 

아이를 한번 낳았지만 아이가 태어나는 모습은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자연분만하는 과정이 출산 첫페이지에 사진과 설명으로 자세하게 나와있더라구요.

제가 딸을 출산할 당시에는 없던 분만법인  듀라분만, 아로마분만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답니다.  

 

제가 둘째를 낳으면 더욱 자주 찾아볼 것 같은 마지막 육아 파트에서는

연약한 신생아 관리와 월령별 육아와 모유수유, 이유식, 질병 관리 등에 대한 정보가 실려있답니다.

 

육아파트에서 특별히 마음에 드는 것은 사진이 자세하게 실려있는 것이에요.

연약한 신생아를 다루는 것을 글로만 이루어진 설명을 보다보면 헷갈리기 마련인데

 자세한 사진이 들어간 설명이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특히 신생아를 씻기는 방법, 변의 상태와 건강,

이유식 재료와 굳기의 상태 등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서

 소중하고 예쁜 아이 잘 키울수 있을 것 같지요?

 

임신 계획을 세우면서부터 아이를 낳고 키우는 순간까지 필요한 정보가 모두 담겨있는 책.

삼성출판사 <임신출산육아대백과>의 서평은 이렇게 마치고요.

저희 뱃속 아가를 뱃속에서부터 건강하고 예쁘게 낳고 기르는데 도움주는 책 만들어주신 삼성출판사와

<임신출산육아대백과> 만날 기회주신 마더스카페에 감사드립니다.

[서평단 후기 활동이며, 해당 출판사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