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동물 종이접기
이시바시 나오코 지음, 이하나 옮김 / 미디어창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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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과 쉽게 동물 종이접기를 할 수 있는 책을 소개할게요.

저희 아이들은 종이접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저는 정작 잘 못 접는 편이라 문화센터에서 종이접기 수업을 받곤 했었어요.


최근 코로나 19 단계가 높아지고 잠잠했던 저희 지역에서도 유행 조짐이 보여서,

방학 동안은 거의 집콕 하다시피 했는데요.

 다행히 종이접기 책을 우리아이책카페 서평단을 통해 받게 되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아이들 방학 동안 저희가 만난 종이접기 책은

창비출판사 <귀여운 동물 종이접기> 입니다.


말로만 귀여운 게 아니라.. 표지 속의 종이접기로 마든 나무늘보와 다람쥐, 고래.. 진짜 귀엽죠?

다른 동물들도 너무 귀엽고요.

저처럼 종이접기 못하는 사람들도 만들기도 쉬워요.

마흔한 살 제 인생에 만난 인생 종이접기 책이 되었어요. ㅎ  


 

 




탈것부터 시작해서..

정말 다양한 동물들을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자, 호랑이, 토끼, 곰, 상어, 고래뿐만 아니라

알파카, 레서판다, 나무늘보, 플라밍고, 오리너구리 등 흔하지 않은 동물도

종이접기로 귀엽게 만들 수 있어요.

 





종이접기 책답게 종이를 찢어서 만든 숲, 바다, 거리 등의 배경에

종이접기 동물들이 등장하는 데요..

여행을 떠나며 여러 가지 동물을 만난다는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어린 친구들 읽어 주고 함께 배경판까지 만들고 종이접기 하여

책처럼 꾸며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뒤에는 종이접기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설명이 시원시원하고 큼지막하게 나와있어서

따라 만들기 너무나 좋았어요.

귀엽거나 예쁜 종이접기는 대부분 정말 어렵던데..

이건 너무너무 쉽고 예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종이접기 책이에요.

 




집에서도 시간 날 때마다 만들고,

방학 중 방문한 할머니 댁에서도 실컷 만들어보았어요.

다 만들고 나면 크기는 생각보다 크게 접어지더라고요.

책에 나온 것의 1.5배 정도?

그래서 아이들이 만들기 더욱 쉽겠죠?





나중에 저희 아이들도 책에 나온 것처럼 꾸며 보기로 했어요.

제가 종이접기로는 너무 똥손이라 집에서는 종이접기 못할 줄 알았는데,

창비 출판사 <귀여운 동물 종이접기> 덕분에 아이들도 손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창비출판사 <귀여운 동물 종이접기> 서평 마치고요.

좋은 책 만날 기회 주신 우리아이책카페와 창비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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