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 <Why? 미세먼지> 머리카락의 지름보다도 훨씬 작은 미세먼지 라니!!

Why? 미세먼지 ㅣ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99
전윤경 지음, 이준희 그림, 임세희 감수 / 예림당 / 2021년 5월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즘은 다 본 과학동화만화 <Why?> 시리즈의

신간 <Why? 미세먼지>를 소개 하겠습니다.

12살 저희 큰 아이가 태어났을 때만 해도 미세먼지라는 개념을 잘 몰랐는데,

이제는 슬프게도 일상에서 항상 확인해야 하는 한 부분이 되었죠.

코로나 19가 지나가더라도 한반도에 사는 우리나라 국민은 사계절 대부분을 마스크를 써야 할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이고,

사실 미세먼지 때문에 가능하다면 이민도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Why? 미세먼지>를 아이들과 함께 읽게 되었답니다.

<Why? 미세먼지>에서는 미세먼지가 없는 야외에서 실컷 놀고 싶은 꼼지와 단짝 친구 엄지, 

대기학 박사인 꼼지의 아버지 왕박사,  

60년 후의 미래에서 공기오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세계로 온 소년 주영이의 이야기랍니다. 

먼저 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지름보다 훨씬 작아 눈에 보이지 않으며, 

미세먼지의 여러 가지 원인, 미세먼지의 성분, 

현재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세계 곳곳에서 있어왔던 

미세먼지와 유사한 스모그, 황사 등 여러 기상현상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1950년대 영국의 산업화로 인한 스모그로 많은 사람들이 짧은 시간동안 사망한 사건을 통해 

대기오염 문제가 얼마나 위험하고 심각한 것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우리몸에 미치는 악영향, 미세먼지 대처 방안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황사 마스크는 어떻게 미세먼지를 막아 주는지와 함께 이제는 익숙해진 마스크 쓰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어요.

그밖에 지구를 보호하는 대기와 대기권, 여러가지 기상 현상, 

대기 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까지 아주 다양한 부분을 다루고 있어요.

아이들이 코로나 이전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 마스크 쓰기를 무척 싫어했는데,

나중에 코로나19가 나아지더라도 어떤 날은 왜 마스크를 꼭 써야하는지 잘 알고 잘 쓰기로 했어요.

또한 지구의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적어보고 실천해가기로 했답니다.

아이들과 읽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예림당 초등과학만화 <Why? 미세먼지> 서평 이렇게 마치고요.

좋은 책 읽을 기회 주신 우리아이책카페에도 감사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