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 - 단단한 자존감을 만드는 당당한 말 한마디의 힘 생각을 더하면 14
강승임 지음, 안상정 그림 / 책속물고기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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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의 마음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책속물고기 출판사 <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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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힘든 일이 많았던 아이에게 '너에게 힘이 되어주면 좋겠어'란 쪽지와 함께 <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을 살며시 내밀었어요.

책을 보지 않는 것 같았는데, 다음 날 다이어리에 나란 사람은 누구인지 적기 시작하더라고요.

기분이 안 좋아질 때 보면서 자신을 바라보고 사랑하고 싶다면서요.

알고 보니 <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을 읽고 '이게 나야'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즐거웠던 일, 슬펐던 일, 나의 장점 등을 적어보는 것이었어요,

  그러면서 나 좀 멋진 것 같아하며 웃는 아이가 얼마나 예쁘던지 몰라요.


<나를 지키는 열 두가지 말>은 고양이 쓰담이와 강아지 토닥이가

"당당한 말 한마디가 단단한 자존감을 키운다"라고 말하면서 시작이 됩니다.

 나, 가족, 친구, 사회에서 듣는 부정적인 말을 어떻게 나를 지키는 말, 자존가믈 키우는 말로 바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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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은 세 개의 장으로 나뉘어서 소개가 되고 있어요.

1장 나에게서 나를 지키는 말 -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2장 너에게서 나를 지키는 말 - 관계를 맺으며 나다움을 보여주기

3장 우리에게서 나를 지키는 말 - 사회에서 나의 자리 찾ㄱ기


각 장의 처음은 그 장에서 가장 알려주고 싶은 부분을 간결하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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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말들을 알려주기 전에는 우리 아이 또래의 초등학교 아이들의 이야기가 나와요.

우리 아이의 이야기이자 아이 친구들의 이야기..

그리고 저도 어릴 적 겪어보았던 이야기들입니다.

혼란스럽고 속상하고 하지만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저도 덩달아 마음이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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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쓰담이와 토닥이가 힘이 되어주는 말을 해줍니다.

"실수해도 괜찮아. 친구들은 네 실수에 관심이 별로 없어."

"자신을 믿어!"

"나는 나를 좋아해 이렇게 말해 봐."

"내 편이 생긴 느낌이야."  

든든해지는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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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힘을 얻은 아이가 어려움을 씩씩하고 지혜롭게 풀어가는 이야기를 읽은 후,

'나를 지키는 첫걸음'에서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키울 수 있는지

여러 가지 조언과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저희 아이의 마인드 맵도  '나를 지키는 첫걸음'에서 보고 그린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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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린 날 아이와 공원에 산책하러 가면서 <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을 챙겨갔어요.

나ㄹ이 따뜻해서 책 읽기 좋은 날씨였죠.

한 번에 모든 이야기를 다 읽지는 않지만,

그때 그때 읽고 싶은 이야기를 골라 읽다 보면 기분이 좋고 편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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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저희 아이가 단단하고 당당할 수 있길 바랐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이렇게 책속물고기 출판사 <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 서평 마치며,

좋은 책 만날 기회 주신 책속물고기 출파사와 우리아이책카페에 감사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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