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을 운영해 봐요 - 어린이를 위한 첫 비즈니스 수업 사업가를 꿈꾼다면?
강로사 지음, 김혜령 그림 / 그린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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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진로에 관한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수의사라는 직업도 함께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죠!


저희 아이는 동물이 나오는 티브이 프로그램 속 동물 훈련사, 수의사를 보며

관련 직종에 관심을  조금씩 가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책세상맘수다 카페 서평단을 통해
그린북 출판사 사업가를 꿈꾼다면 시리즈 <동물병원을 운영해 봐요>를 만나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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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업이든 시작하기 전에는 돈이 필요해요.
사업장을 얻고 꾸미고 사업을 위한 기구 및 기기를 구입하고 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자금이죠.
동물병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금 외에 수의사 면허증이 필요하답니다.

사람의 생명만큼 동물의 생명도 중요하기에
수의학과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국가고시를 치러 수의사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죠!

사업 계획도 무척 중요하죠!
어떤 성격의 동물 병원을 운영할 것인지 계획하고
그에 맞는 위치에 동물병원을 차리고 필요한 직원을 채용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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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공간이 많이 필요하기에 인테리어도 꼼꼼히 계획해야 합니다.
진료실, 수술방, 입원방이 있어야 하고 미용실, 호텔 등도 필요할 수 있죠.
보호자와 동물들이 편히 기다리는 로비와 화장실 등도 필요하고요.

하루의 중요한 일과를 파악하고 업무 계획을 세워야 한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동물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에 법적인 부분도 이해해야 하고요.
동물보호법에 대해서도 보호자에게 안내해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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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병원의 상호 짓기, 수입과 지출 계산, 병원의 홍보 등
실질적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부분이 안내되어 있어요.
다소 아이들에게 어려운 부분이지만,
이런 부분을 모르고 막연히 꿈꾸기보다 알고 꿈을 키우고 계획을 세우며 공부하다 보면
더욱 가까이 그 꿈에 닿아있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마지막으로 어떤 수의사가 되면 좋을지에 대해 나와 있어요.
수의사는 동물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윤리의식, 책임감이 정말 중요한 직업이라는 걸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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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의사나 동물병원 하면 귀엽고 예쁜 동물들을 진료하는 곳이란 생각만 하던 아이가
책을 살펴보면서 실직적인 운영과 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워크북처럼 아이가 직접 상호를 적어보고 로고를 그리고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직접 경험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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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린북 출판사 <동물병원을 운영해 봐요> 서평 마치고요.

좋은 책 읽을 기회 주신 책세상맘수다 카페와 그린북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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