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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육아법 - 스스로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0~7세 최강의 부모 습관
하세가와 와카 지음, 황미숙 옮김 / 웅진리빙하우스 / 2020년 3월
평점 :
웅진리빙하우스 - 아이의 공감력, 사고력, 창의력이 높아지는 <적당히 육아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마음에 여유를 선물해 준 육아서를 소개할게요.
남편이 제게 하는 말이 "적당히 좀 해~"에요.
제가 할 수 있는 한 제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매우 컸고,
사실 저의 그런 점이 아이를 망치고 있다는 걸 느끼긴 했지만 고치기 쉽지 않더라고요.
마침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부모들에게 추천한다는 <적당히 육아법>이란 책을 서평 책으로 받아보게 되었어요.
목차를 쭉 살펴보면 여러 항목이 있는데..
대부분 그동안 저에게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한 부분이 많았어요.
먼저 아이를 키우면서 짜증이 나거나 초조한 것은 정상이라는 부분은 큰 위안이 되었어요.
더불어 세상을 의식하지 않기, 부모는 남의 육아와 비교하지 않기, 낮에 햇볕을 쐬며 산책하고,
스스로 사랑하는 등 스트레스와 짜증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제안해줍니다.
부끄러운 고백을 하자면 전 아이에게 "빨리빨리"하는 말을 많이 쓰는 엄마이에요.
식사할 때, 등교 준비할 때, 문제를 풀 때 등등..
그런데 저의 이런 행동이 아이의 주체성을 유지하는데 방해가 된대요.
아이의 행동이 느린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고, 생각할 때 매우 주체적이기 때문이라고요.
앞으로 좀 더 느긋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기다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아이가 잘못했을 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봐."라고 하지 않는 것이 좋대요.
만 6세 아이들 99 퍼센트가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을 못하기 때문에 야단을 치기보다는 아이의 관점에서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저도 아이들이 쿵쿵거리며 집안을 다닐 때에는 전엔 "이렇게 다니면 다른 집에 피해를 주잖아, 뛰지 마!"라고 말했는데,
"우리 윗집에서 소리치고 쿵쿵거리면 놀라기도 하고 시끄럽기도 했지? 우리도 이웃을 생각해서 조심해서 다니자~"라고
현재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제가 소개한 내용 외에
소통능력과 자신감, 공감능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생활 습관 및 학습 습관을 바르게 잡아주는
여러 가지 육아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 집안일을 돕다가 장난을 쳐도 혼내지 않기
• 억지로 방을 정리하게 하지 않기
• 아이의 “왜?”라는 질문에 막히면 “원래 그런 거야”라고 대답하기
• 편식을 해도 혼내지 않기
• 억지로 글자 공부를 시키지 않기
• 퀴즈나 문제풀이에서 틀려도 바로잡지 않기 등등...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무척 노력하고 있고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자주 짜증이 나고 육아가 힘든 부모님들께 이 책을 추천해드려요.
육아가 편해지고 아이들을 전보다 더 사랑할 수 있을 거예요.
물론 본인 자신도요.
이렇게 웅진리빙하우스 출판사 <적당히 육아법> 서평마치고요.
좋은 책 만날 기회 주신 책자람카페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