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낸시와 아기 고양이 국민서관 그림동화 221
제인 오코너 지음,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캐릭터 중 하나가 <멋쟁이 낸시> 시리즈의 낸시인데요.

낸시는 요즘 디즈니에서 티비애니메이션으로도 방송이 되고 있어서

더욱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진것 같아요.

저희 집은 큰아이뿐만 아니라 아들인 작은 아이도 낸시를 무척 좋아해요~~


오늘은 얼마전 국민서관에서 출간된 <멋쟁이 낸시> 시리즈의  새 책을 소개할게요

국민서관 출판의 <멋쟁이 낸시와 아기 고양이> 랍니다.

표지 속의 귀여운 낸시와 사랑스러운 아기 고양이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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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 드바인 아주머니 댁에서 차를 마시던 브리와 낸시는 고양이 가족을 발견합니다.

길고양이인 어미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 다섯 마리였어요.

귀여운 아기 고양이들을 보고 낸시와 브리가 엄청 흥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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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눈도 뜨지 못한 아기 고양이들과 어미고양이들을 위해

낸시와 브리는 예쁘게 잡을 만들어주고 어린 고양이들을 돌보았지요.

드바인 아주머니는 어미고양이를 키우기로 했고,

낸시와 친구들은 각자 한마리씩  아기 고양이를 키우기로 했어요

낸시의 진회색 고양이에게 스팽글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정성을 쏟아부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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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낸시가 스팽글을 먹이고 씻기고 산책할 때마다 낸시네 집 반려견 프렌치가 가만히 있지 않는 거에요.

스팽글을 향해 컹컹 짖어대고 으르렁 거렸죠! 대체 프렌치가 왜 그럴까요?

부모님과 대화를 통해 프렌치의 마음을 알게 된 낸시는

프렌치에게도 정성을 쏟고 돌보며 말해요.

"스팽글은 아기잖아. 너처럼 성숙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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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낸시의 정성 덕분인지 프렌치가 바뀌었었어요.

장난감을 스팽글에게 내어주고 함께 잠을 자고 기꺼이 산책을 함께하게 되었죠!

낸시가 조조를 챙기고 돌보듯, 프렌치도 스팽글을 언니처럼 챙기고 돌보게 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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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 큰 문제가 생겼어요. 스팽글이 사라졌어요.

집안 구석구석 찾고, 어둑해질때까지 마당을 뒤져보아도 스팽글은 보이지 않아요.

스팽글을 영영 못찾으면..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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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멋쟁이 낸시>는 언제나 해피엔딩!!

​무사히 스팽글을 찾고 낸시와 프렌치, 스팽글은 함께 그날 밤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그림이 너무나 사랑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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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하루 앞두고 도착한 <<멋쟁이 낸시와 아기 고양이>르 보고 너무 좋아했어요~

 저희 큰 아이는 5살에 동생이 태어나 프렌치와 비슷한 경험을 겪었기 때문에

프렌치의 행동을 이해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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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동생이 태어나고 은근히 질투가 많아진 큰 아이~~

책을 읽으며 언니가 된다는 것은 쉽지 않고 때론 슬프거나 섭섭할때도 있지만

함께 있어 행복할 때도 많다는 걸 느꼈으면 좋겠어요~


국민서관, <멋쟁이 낸시와 아기 고양이> 서평 이렇게 마치고요.

예쁜 책 만날 기회주신 아이베이비 북스에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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