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물새 -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물새 도감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자연 관찰
이장호.김은주 글, 김재환 그림 / 호박꽃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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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 관해서는 몇가지 종류밖에 모른답니다. 가끔씩 보는 참새, 비둘기, 두루미 등등 동물원에가거 나 아님 텔레비젼에서 가끔씩 보다보면 아이들이 물어본답니다. 엄마 저건 무슨 새야 하면서요.  설명이 나와 있어서 알려주기는 하지만, 아이들한테 새 이름과 같이 그 새에 관한 정보까지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답니다.  그러던중~ 만나게 된 책이 바로 [내가 좋아하는 물새]랍니다. 

처음에 책을 받고나서 그림을 보면서 감탄을 했답니다. 와~ 정말 살아있는거 같았답니다. 정밀세밀화로 그려져 있어서 색감과 그림들이 실제로 보는것과 비슷했답니다. 아이들도 옆에서 보더니, 엄마 정말로 새가 우리집에 와있는거 같아라고 하더라구요. 또~ 이렇게 많은 새들이 있었구나 하면서 놀랐답니다.

강과 바다에 날아오는 물새 26종이 담겨있답니다. 물새백과 사전이라고 해도 괜찮을듯 하네요. 책도 그렇게 싸이즈가 작지 않고 글자, 그림들도 크게 그려있어서 아이들이 보기에 좋더라구요. 첫장을 펼치면 [일러두기]에 어디서 참고를 했는지를 알려주고, 그 다음장인 차례를 보면, 제목만 있는것이 아니라, 새그림과 이름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어서 더욱 보기도 좋고 찾기 편하답니다. 


   
   

그리고 설명들도 깔끔하게 필요한 것들만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편하고 분류/알/사는곳/다름이름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어서 다른책들이 필요없고, 새의 영문이름까지도 표시가 되었어서 일기에도 좋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새의 소개가 끝나면, 물새의 더 자세한 정보와 지식과 물새를 보러갈때 필요한 것들과 관찰 기록을 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그림과 같이 설명되어 있답니다. 

다 읽고 나서 아이들과 약속을 한가지 했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이책을 가지고 동물원에 가서 새들을 관찰해 보기도 했답니다. 책꽂이에 항시 꽂아두며 자주 꺼내보고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랍니다.  그림책으로 보는 세밀화 도감을 보니 시리즈물이더라구요. 벌써 동물원/과일/채소/가축/풀꽃/바다생물 이렇게나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앞으로 더 많은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니, 다른 시리즈물도 읽어보고 싶네요. 아이들의 부교제로 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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