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라이프 1
한야 야나기하라 지음, 권진아 옮김 / 시공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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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으로 떨어진것 같은 처참한 슬픔을 세포 하나하나로 분해해가며 펼쳐져 있다. 이 이상 감정의 끝이란게 있을까 싶을때 더욱 바닥으로 끌어 내려가 옴싹달싹 못하는 무력함을 느끼게 했고 구원이란 말랑한 앤딩을 기다린 나는 세차게 쌍따귀를 맞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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