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물을 잘 못보는 편인데, 커뮤에서 핫해서 눈여겨 보고 있던 와중에 알라딘에 출간되어 읽게 되었습니다.개아가공, 피폐 키워드는 불호 키워드였고, 군부물, 강수, 단정수 키워드는 호였는데, 전반적으로 크게 거부감은 없습니다.초반 스토리로는 군부물이라기 보다는 (사관)학교 배경인 듯 하구요.공수 캐릭터가 만만치 않은 느낌이고, 수가 조금 더 분발해 주었으면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강수를 좋아해서요.
외전으로 인해 꽉 찬 해피엔딩이 되었네요. 학원 캠게물 너무 많아서 망설이다가 작가님 보고 구매했는데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요.공수 관계성,캐릭터 마음에 들구요, 게다가 재회물! 요즘 젤 좋아하는 키워드입니다. 어릴 때 만나서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있다가 8년 수 재회! 서로를 놓지 못하고 품고 있었던 둘이 마침내..무엇보다 저는 수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야 재미를 느끼는데 은성이가 너무 멋지네요.
짧은 단권이지만 알차게 채워져 있는 느낌이네요. 현대 궁정배경이라 독특하게 다가왔구요, 키워드도 거부감 있는 게 섞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공 수 캐릭터도 바람직하고, 오해와 기다림 끝에 이루어져서 알콩달콩 모습 더 보고 싶긴 한데 역시 단권이라 아무래도 조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