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의 사계절 뜨인돌 그림책 11
에릭 로만 글.그림, 허은실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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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로만의 <아기 고양이의 사계절>을 보고 느낀 점입니다.

이렇게 세 문장으로 요약해 놓으니

책이 좀 아닌가 보다..라고 느끼실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론 그래서 더욱 좋은 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보는 책, 유아틱하게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꾸미는 것은 어찌 보면 쉬운 일일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사계절이라는 개념을 우리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알려주기엔 단순하게 접근시키는 것이 좋을 수 있답니다.

꾸며지진 않았지만 간결하고 부드러운 그림체에, 쓰여져 있는 내용도 각 계절을 대표하는 2-3문장 정도로 말이죠..

<아기 고양이의 사계절>은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아주 마음에 든답니다^^*

 

이 외에도 좋은 점 하나 더!

우리 네번째 아기 고양이의 도전 의식이 아주 돋보인답니다.

다른 아기 고양이들이 모두 아니라며 두려워하고 몸을 사릴 때, 새로운 발상으로 과감히 몸을 던지는 네번째 아기 고양이!

우리 아이들이 꼭 네번째 아기 고양이의 그런 점을 내면화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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