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광 -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도쿄 일기 & 읽기
김정운 지음 / 프로네시스(웅진)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가볍게 읽기는 좋은 책인 듯하다. 

무척 주관적이어서(필자도 경고한 바지만) 자칫 선입견이 생기기 좋은 것 같다. 그러나, 

일본문화의 중요한 몇가지 특색들을 잡아내고 있는 듯해 유익한 책이었다. 

- 일본의 아들들은 아버지 부정의 과정이 없었다. 

- 미소년 몸매가 유행하면 여자의 사회적 진출이 강조되는 시대이고 

  풍만한 몸매가 선호되면 여자의 모성이 강조되는 시대. 

  날씬한 몸에 가슴만 큰 요즘 미인상은 슈퍼우먼을 강요하는 사회를 반영한 것. 

등등 인상 깊어서 여러번 되뇌이게 되는 내용도 많았다. 

반복해서 읽어봐야 할 것 같은 책이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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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읽는 일본 미니백과
인터내셔널 인턴십 프로그램스 지음 / 다락원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읽는'이라기 보다는 '찾아보는' 이라고 해야 맞지 않을까. 

지나치게 상세히 설명된 백과사전을 보는 느낌이었달까. 

어쨌든 쉽게 읽어지지는 않는 책이었다. 

공부를 하기에도 그렇고 그냥 읽기에도 그렇고. 

일본문화사를 알고 싶어서 첫 단계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책을 찾은 거였는데, 실패. 

일본 전통문화가 이렇게나 풍부했구나,  

우습게 볼 것이 아니네. 

이런 느낌은 심심찮게 받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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