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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광 -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도쿄 일기 & 읽기
김정운 지음 / 프로네시스(웅진)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가볍게 읽기는 좋은 책인 듯하다.
무척 주관적이어서(필자도 경고한 바지만) 자칫 선입견이 생기기 좋은 것 같다. 그러나,
일본문화의 중요한 몇가지 특색들을 잡아내고 있는 듯해 유익한 책이었다.
- 일본의 아들들은 아버지 부정의 과정이 없었다.
- 미소년 몸매가 유행하면 여자의 사회적 진출이 강조되는 시대이고
풍만한 몸매가 선호되면 여자의 모성이 강조되는 시대.
날씬한 몸에 가슴만 큰 요즘 미인상은 슈퍼우먼을 강요하는 사회를 반영한 것.
등등 인상 깊어서 여러번 되뇌이게 되는 내용도 많았다.
반복해서 읽어봐야 할 것 같은 책이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