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이 있는 사진의 역사 - 사진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사진 이야기
다니엘 지라르댕.크리스티앙 피르케르 지음, 정진국 옮김 / 미메시스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책장에 '꽂아두기' 좋은 책

 

우연하게 구입하게 된 책이예요. 꽤 저렴한

가격에 구했던 책인데요. 우선 책이 크고,

양장본인데다가, 종이도 좋고, 코팅지로

이래저래 보기좋은(?) 책이라 망설임 없이

하나 사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대만족입니다.

 

 

 

논쟁이 있는 사진의 역사

 

사진이 발명된 것도 사실 얼마되지도 않았구요

 - 아직 200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 그러다보니

사진의 예술에서의 지위나 그 독창성이나, 예술성,

저작권도 발명 초기에는 없었어요. 지금의

사진이 가지는 존재감과는 큰 차이가 있었죠.

점차 사진이 사회에서 예술로 인정되고 받아들여지고,

그만의 여러가지 독자적 지위를 가지기 까지 수많은

논란이 있었고, 또 사건이 있었고, 그리고 누군가의

노력들이 있었어요. 그런 순간순간마다 어떤 결정적

사진들이 있었습니다.
 

 

논쟁이 있는 사진의 역사

작가
다니엘 지라르댕, 크리스티앙 피르케르
출판
미메시스
발매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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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사진' 

 

이 책은 그런 '결정적 사진' 을 모아 보여주는 책이예요.

한 페이지에는 사진이 있구요. 그 뒷장에는 그 사진에

대한 해설이 있어요.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게 왜

논란이 되었는지, 이 사진을 둘러싸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꽤 많은 수의 사진들이

소개되고 있어요. 흥미로운 건 다들 어디선가 한번쯤은

본 적있는 사진이 상당히 많다는 거예요. 그 정도 사진

이라면 굉장히 유명한 사진이라는 이야기겠죠. 하지만

그 사진이 왜, 어떻게 유명한지 몰랐던 것 같습니다. 

이제 그 유명한 사진들에 대해 공부한번 할 시간인

합니다.

 

 

사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사진은, 이 시대와 사회와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어디서나 사진을 접할 수

있구요, 누구나 사진을 찍고 만들수 있게 되었어요.

그 중요성은 현재도, 그리고 앞으로 매우 클 겁니다.

사진에 관심있으신 분들께는 참 추천해드리고

싶은 좋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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