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 일과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의 기술
조우성 지음 / 서삼독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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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사이의 인간관계에 관한 책인듯 하다.

사람은 원래 자기자신만 생각한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나 마저도 그러니 말이다.

더군다나 나는 좀 더 이기적인 성격이라 더욱 더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강한듯 하다.

그렇기에 좀 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 되고프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종종 하곤 한다.

나의 문제는 인정하려고 하는 편이기도 하고 , 남 탓, 핑계 대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다 보니 나 또한 그런 사람들을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 또한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강해서라고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사소한거에 빈정상하고, 풀리지 않는 골이 생기기도 한다.

진짜 말 한마디면 되는 일들에서 더 과민반응하기도 하니 말이다.

내가 종종 엄마와 싸우는일도 큰일에 대해선 관대하기만 한대,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에 크게 화내고 했던 일들이 스쳐지나가니 말이다.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던 친구와도 정말 허무하게 인간관계의 끝을 맺었던 것 같다.

물로 사소함에 그랬던 것 만은 아닐수도 있다. 쌓이고 쌓여서 그 사소한것 때문에 폭팔한 이유일 수 도 있지만 위 사진처럼 나를 이렇게나 무시하나?하는 감정도 들기도 하는것 같다. 작고 사소한것이니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지나쳐 버려서 그런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을 겪었을때 나 또한 불쾌했던 경험을 한 사람의 유형이 있다.

사람나고 돈났지, 돈나고 사람났냐 라는 말이 있듯이 겸손할만 한데, 꼭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다.

이런 책을 조금 더 일찍 읽었더라면 나 또한 그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 테니 말이다.

집안환경이 너무 어려워 늘 돈돈 거리며 살아왔었는데, 갑자기 일이 술술 풀리기 시작하며 큰 돈을 벌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그 행복이 영원할 것만 같았었다. 하지만 오르막길도 끝이있고 내리막도 끝이있듯이 그 행복 또한 끝이 있을수 밖에 없고, 지금의 이 불행또한 끝이 있을것 이라는 말을 믿는 편이다.

그러니 돈 보다는 인심 저출을 하라는 말이 무슨말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위 사진처럼 돈이 없어도 남에게 베풀수 있는 일곱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데일카네키의 인간관계론의 책을 많이 인용한것 같은데, 내가 2년전 쯤 읽었던 데일카네키의 인간관계론에서 느낀것과 이 책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해 느끼는것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것 같다.

그만큼 나도 성정했다는 뜻인것 같고, 나는 어떤 인간관계를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되돌아보니 , 정말 내가 내키는 대로 인간관계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고, 내가 고쳐야 할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하는 것 같다.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인 것 같다.

살면서 읽어보고 나의 행동과 말투 사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지루하지 않고 쉽게 술술 읽혀서 의미있게 보게 된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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