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자리에 관한키워드를 보면 대부분이 내 성격과 비슷해서 놀랍다.
"고집이 몹시 세고 자기가 가고 싶지 않으면 절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키울 때 매우 힘들다."라는 대목이 너무 내 성격을 얘기한것 같아 눈길을 끈다. 사실 고집이 너무 세서 부모님을 많이 속상하게 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
이 책에서 소개된 성격심리해설을 보고선 너무 소름돋았다.
과거의 경험이나 결과를 정말 중시하는 관습적인 사람이라는 것이 너무 놀랍다.
나와 성격이 다른 언니에게 항상 왜 겪었던걸 또 하냐며 맨날 학습이 안되냐며 나무라곤 했는데 이게 나의 타고난 성격이었다니... 진짜 놀랍다.
성격에 대한 장단점도 소개하는데 다 너무 잘맞아서 신기하기도 하다.
내가 생각해도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하곤 자주 생각하는데 이기적이고 완고한사람이라는게 염소자리 성격의 단점이라고 한다.
또한 너무 놀라운게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사랑을 하다보니 감정을 억제하는 편이고 두려움과 의심이 많다는게 너무 놀랍다. 실제로 나이가 차이가나는 연상하고만 연애를 해왔는데, 보수적이고 중후한 이성이나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연장자에게 끌린다라고 소개되어져있는데 딱 맞는 소리라 너무 놀랍다.
어려울 것만 같았는데 정말 쉽게 나의 성격을 알기쉽고 그 내용도 너무 잘맞고 읽는내내 신기하다 와.. 이렇게 본 책이다.점성학이 뭔지도 모르고 읽어봤다가 책을 닫을때까지 입을 다물지 못하는 그만큼 나에겐 신기했다.
주위사람들의 성격도 비교해보면 재밌을것 같고, 시간을 좀 더 투자해서 배워보고 싶기도하다.
나를 좀 더 알 수있는 그런 시간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읽는 내내 재밌는 시간을 만들어 준 책이다.
이 글은 책과콩나무 카페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