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ARMY 1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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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라사와 나오끼의 작품의 특징이라면 방대한 자료들이 공통적으로 들어갔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책 역시 마스터 키튼처럼 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다. 그 때문에 무기와 용병술에 엄청난 조예가 느껴진다. 초창기 작품이기때문에 우라사와 특유의 자연스럽고 유머러스한 그림과 매끄러운 진행(?) 은 없지만 정말이지 이렇게 흥미진진 할 수 가 없다. 주인공은 마스터키튼의 초창기 모델같다는 느낌이 얼핏든다. 대신 약간 몸집이 크지만 다방면으로 재능이 있다는것이나, 전쟁영웅이였다는 점이 약간 비슷하다. 아무튼 전문인을 대상으로 한 그의 작품에 감탄사를 연발할 수 밖에 없다. 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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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랑전
Buronson 글, 미우라 켄타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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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처구니 없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런 생각을 하는 작가가 제정신인것 같지 않다. 그리고 이 책을 보고 이 사실을 진실로 믿을 것같은 정신나간 아이들이 있을 까봐 걱정된다. 아예 종군위안부나 강제징용간사람들이 자신이 자진해서 돈벌러 간거라고 하시지? 나참..

대략 내용은 이렇다. 일본검도 일인자가 어떤 신비한 자연현상에 의해 과거로 간다. 그리고 그의 약혼녀 또한 우연히 행방불명된 그를 찾다 그곳으로 똑같이 간다. 그리고 나서 차차 나쁜 일당(다른민족)을 정벌하고 같은 일본인이였던 왕랑을 헤치우고 자신이 그 뒤를 이어 역사가 바뀌지 않게 징기스칸이 된다. 이런 어이없는 말이 또 있는가!

진짜 짱구는 말려도 이 작가는 못말린다. 자료나 잘 찾아보고 책임감있는 작품을 쓰길 바란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신화에 나오는 허구 국가라는 말을 하는 일본인들과 다르지 않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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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미우라 켄타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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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국사람이라면 이책을 보고 화가 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 같다. 인류를 통합할 인종은 결국 일본인이라는 말도 안돼는 내용이다. 또 등장하는 악한으로 네오나치를 빗대어 한종족에 가한 잔혹함을 비난하려고 하는 것인데, 똥묻은 개가 겨묻은개 나무란다는 말처럼 더잔인하고 인간말종인 행동을 한 것이 자신들이라는 것을 모르고 그들을 비난 하려 들다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것을 그리고 세상 최강의 그룹은 야쿠자? 진짜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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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1
카미오 요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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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 정식으로 들어오기전 해적판으로 본 '꽃보다 남자'. 한때 오렌지족들이 활개를 치고다닐때여서 그당시의 제목은 '오렌지보이'였다. 주인공또한 황보명 유나였다. 지금은 츠쿠시,츠카사란 이름이지만 말이다. 루이 이름은 지민이였던가?! 정식판으로 읽기 시작했을때의 허탈감과 어지러운 이름들이 나를 당혹하게 만들었지만 나보다 많았던 나이의 주인공들이 이제는 까마득히 어려진것으로 보아 작가의 끈질긴 근성이 보인다. 그림체도 점점 괜찮아지고 깔끔해진다. 책 중간에서 밝힌 것처럼 언제 끝날지 모르는 네버엔딩스토리가 될지 궁금하다..(곧 결말이 날것 같지만..) 대만에서 드라마로도 만들어질만큼 인기는 여전히 하늘을 찌르고 있다. <꽃보다 남자> 이 책은 순정만화계의 금자탑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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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네버랜드 클래식 1
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엘 그림, 손영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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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롤이 사진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그가 찍은 어린 아이들의 사진들.. 놀라운 구도와 모션으로 동화속의 주인공 같고, 소름까지 돋는 상상에 빠지게 한다.

너무 늙어(?)버린 나에게는 여전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이해하기 어려운 서적중의 하나이고 과연 늙어서 이책을 다시 읽어도 그렇구나 하면서 고개를 끄덕일지 의문이다. 우스꽝스러우면서 괴기한 삽화들역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감칠맛을 더한다. 정말이지 기발하고 신기하고 이상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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