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길
이철환 지음 / 삼진기획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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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부담없이 편하게 읽을수 있는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는 책들이지만 읽은후에 느낌이란 결ㄹ코 가벼운 책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 잊혀져 가는 것들에 대해서.. 이웃에 대한 사랑... 자만하지 않는 자세.... 소외된 사랑들에 대한 관심.....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했습니다.... 가슴찡한 사연들... 가식이 아닌 실화이기에 더욱 와닿았던 내용들..... 책을 자주 보지 않던 우리신랑마저도 이책은 끝까지 다읽더군요.. 그리고 후속편들까지도..... 많이 가진 사람들보다도 없는사람들이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여유와 너그러움 또한 저를 반성하게 했습니다.... 결국 세상의 물질이라는것은 마음까지 채워주지 못한다는 사실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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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 언니 - MBC 느낌표 선정도서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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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가 살아보지 못했던 시절의 이야기.... 그래서 책은 참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것 같다.. 우리세대가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들.. 그리고 처해보지 못했던 현실들을 가식적이고 꾸며낸 글이 아닌 진솔한 이야기체로 풀어나가는 이책을 읽으면서 참 마음이 허전해짐을 느꼈다..

같은 여자로서 봉순이 언니가 처해져있던 상황들에 동정이 갔던것일수도 있고.... 우리 어머니 세대들이 살던 시대의 현실성을 보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지루하지 않게 금새 읽어 내려갈수 있었던 책이였다... 봉순이 언니를 보면서 때론 답답해하고, 때론 불쌍해하고, 나는 그 시대를 살아본적 없는 제 3자이기에 조금은 떨어져서 어른이 된 짱아의 관점(?)으로 이책을 보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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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 요리백과
효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효성출판사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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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결혼을 하고 나니 매일같이 해야하는 요리들... 결혼전 많이 해본 솜씨가 아니였길래 나에게 있어서 요리책들은 필독서나 다름없었다... 그러한 때에 이책을 서점에서 보고 망설임없이 구입을 할수가 있었다....

기본적인 국. 찌개..등을 비롯하여 전골요리, 밑반찬요리까지 그리고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특별요리까지 꼼꼼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가끔 다른 요리책들을 보면 설명이 너무 어렵게 되어있어서 이해가 금방 가지 않는 그런책들도 많았었다.. 하지만 이책은 설명글도 쉽고, 덧붙여진 사진들도 참 잘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특별한 요리를 찾을때만 어김없이 내가 가지고 있는 요리책들 중 가장 먼저 손에 잡히는 일등 요리책의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는 나의 요리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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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1
서정윤 지음 / 문학수첩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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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정윤 시인은 아마도 시인중에서도 꽤나 많이 알려진분일겁니다.. 특히나 그분의 시집 '홀로서기'를 모르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제가 한참 중학교 시절... 이분의 시가 엽서로 참 많이 돌았던 적이 있었죠... 그 엽서들마다 사서 모았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이미 오래전 책이 되어버렸지만 지금도 가끔은 홀로서기 시리즈 책들이 눈에 띱니다... 한참 예민하던 청소년기 시절 마음을 흔드는 시들을 읽으면서 감수성에 젖어 눈물도 지어봤었고... 고독에도 잠겨봤었고.. 편지를 쓰면 꼭 인용하던 문구중 하나였던 그런책입니다... 오랜시간이 지난 책이지만 지금 다시 읽어도 참 좋을듯한 그런 시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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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 영토
이해인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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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해인씨는 수녀님이다.... 수녀님이 쓴 시집... 얼핏생각하긴엔 모든것이 다 종교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내가 이 시집을 처음 접했던것이 아마도 1989년도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든다.. 자그마치 10여년전에 읽은책.. 그땐 책값도 2,000하던때였으니....

내가 천주교신자도 아니였고... 시집에 심취해 있었던것도 아니였지만 이 시집을 읽으면서 참 많이 가슴따뜻해지고 여유로와짐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 처음 접했던 시집이 사랑얘기만 운운하던 시집들과는 달리 뭔가 다른느낌이였다... 참으로 오래된 책이다... 하지만 지금도 가끔 한번은 책꽃이에서 꺼내보곤 하는 책중 하나이다... 내 마음의 수련용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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