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살아보지 않았고, 내 아이 역시 그러한 시골의 풍경을 몸소 체험할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우리때는 좀 있었는데, 점차 점차 그러한 기회들이 줄어드는 것 같네요.. 빽빽히 둘러쌓인 아파트들 메마른 콘크리트 땅위에서 살아가는 우리네 아이들에게 이책은 느껴지보지 못하는 것들, 잘 볼수 없는 것들에 대한 모습을 간접체험 할수있는 기회를 주는것 같습니다..마당 가득 펼쳐놓고 고추를 말리는 모습 속에서 우리네 어머니가 모습을 볼수있었으며, 감을 말리는 모습, 벼를 베는 모습들, 감장김치를 하는 모습등등 모두가 정겨운 모습입니다. 아이를 위한 책이라지만 마치 어린날의 향수를 불러오는듯 하여 어른위한 동화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