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본능 - 성공한 사업가는 무엇에 집중하는가
마이크 미칼로위츠 지음, 송재섭 옮김 / 처음북스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마이크 미칼로위츠는 24살에 가족과 함께 은퇴자 마을로 이사하면서 첫 사업을 시작한다. 그곳이

그가 금전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곳이었다.

그곳에서 그는 첫 회사를 설립해 체계적으로 키워냈고 잘 키워낸 회사를 매각한다.

매각 바로 다음날 새 사업을 시작하고, 그 사업도 3년이 채 지나지 않아 포춘지 500대 기업 중 하나에 팔아넘긴다.

지금도 여전히 신생 기업을 키워내고 있다는 그다.

젊은 기업인상을 비롯해 여러차례 라디오 방송에도 나왔고, 출판물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한다.

 

 

자칭 혁신적인 창업가라 자신하는 그는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혁신적인 창업가의 8가지 특징을 말하자면,

1.강력한 신념의 근거를 마련한다.

2.열정적이다.

3.한발 앞서 움직인다.

4.희소성을 매우 잘 활용한다.

5.돈보다는 창의성을 이용한다.

6.틈새를 지배한다.

7.장기적인 목표를 단기적인 조치와 조화시킨다.

8.정상인이 아니다.

이 중 내가 해당하는 것은 얼마나 되나? 몇개 눈에 보이긴 한다. 나도 혁신적인 창업가가 될 수 있을까?

 

 

이론적인 이야기 보다는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작은것부터 생각지 못했던 것들까지도 세세히 잘 잡아주고 알려주는것이

왠지 당장이라도 사업계획서를 써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달까.

하지만 중간 중간 어려운 부분이 있어 살짝 이해하기 어려웠고,

미국인 작가가 쓴 책이라 우리나라 시스템에는 잘 맞지 않을것 같은 것들이 종종 있었다.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선 그가 들려주는 혁신적인 창업가에 대한 내용은 직설적이면서도 당차게 느껴졌다.

 

 

책의 2/3정도쯤엔 '아직까지도 시작을 못한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를 적어놓았다.

그의 충고는 이렇다.

 

해야 할 일을 기록하라

다음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비슷한 일은 모아서 하라.

이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면 당장하라

시간낭비인 일은 하지마라

생각을 집중하고 이메일을 꺼라.(이메일은 우리로 치면 인터넷 서핑하는 시간을 말하는듯 하다)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일은 다른사람에게 맡겨라

누군가 당신에게 의지하는 사람이 있어야한다( 압박감이 오히려 당신을 계속 전진하게 한다)

감당할 수 있는 일만큼은 나눠서 하고, 불평불만은 집어치워라.

등등 대체적으로 마음가짐과 행동방침에 대해 당연하지만 강력한 메세지를 전해주었다.

 

 

이 책의 가장 키포인트는 행동하라! 실행하라!다.

말이나 생각보다 일단 지르고 실천해보라는 얘기.

 

그러면서 보너스로 젊음이라는 가장 큰 이점을 최대한 이용해서 노력과 큰 꿈을 위해 달려가라고 말한다.

젊음은 당신의 인생에서 오직 한번뿐이라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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