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 스토리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총 1권~10권 중 오늘은 9번째 책인데요
9권에서는
트로이아 전쟁이 끝나고 나서
고향인 이타카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담았어요.
여정이 평범하다면 그리스로마신화가 아니죠
오디세우스는 항해 도중
포세이돈의 분노를 사는 바람에
엄청난 시련을 격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마녀 키르케와 세이렌의 유혹에서 뿌리쳐 나와야했으며
괴물 스킬라와 카립디스가 버티고 있는
협곡도 건너야 했지요.
과연 오디세우스는 어떤 지혜와 인내로
이 험난한 역경을 이겨내고
2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갔을까요?
수많은 신과 괴물 그리고 유혹들을 마주하면서도
끝까지 해결해 나가는 오디세우스의 전략을
살펴보는 것도 팁!
요즘 학교에 가져가서 그리스로마신화를 읽고있는데
스토리가 빵빵하고 다양한 인물들이 나와서 굉장히 재밌다며
쉬는시간이 짧은게 아쉽다고 하더라고요
평소에 주석은 패스하곤 했는데
이젠 주석까지 읽어야 스토리가 풍성해진다고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읽어나가고 있어요
읽은 책 또 읽고 또 읽고..
(누가 누군지 인물관계도가 굉장히 복잡하지만
복집함 그 자체로 매력적임)
마지막 10권도 기대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