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읽어도 시시하지 않은,
다채로운 내용에
'청소년'을 타깃으로 출판된 책답게
사진과 삽화도 적절히 들어가고
'알아봅시다'와 '토론해 봅시다'의 코너를 마련,
중요한 부분은 한번씩 더 확인하고 넘어가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깜짝 놀란건
과학관, 동물원, 식물원, 수족관도 '박물관'에 포함된다는 사실!
오잉~ 이거 저만 몰랐나요?
얼마전,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으로, 주목받은 '복원 전문' 분야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오랜 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지키기 위해 박물관에는 '보존과학자' 가 상주 한다고 해요.
이분들은
손상을 일으킨 원인을 제거 하거는 차단하는 '예방 보존'
손상된 부분을 치료하고 보존하는 '치료 보존'
문화 유산의 일부가 결실되거나 문제가 될때 시행하는 '복원'
등의 업무를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마지막 장엔
앞으론 문화 유산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
앞으론 '온몸으로 문화유산을 느끼는' 시대가 올거란 청사진을 제시해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