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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 불황을 넘어서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지음, 김원호 옮김, 현대경제연구원 감수 / 청림출판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앨빈토플러 하면 바로 제3의 물결이란 책이 떠오른다.
과거 농업시대부터 산업혁명을 거치는 시대상
그리고 최근의 정보화 시대상,
저널리스트 출신으로써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미래학자'하면 '엘빈토플러'가 떠오를 만큼
그의 명성을 급부상시킨 주요한 책인 것 같다.
그런 그의 새 책,
한국어 제목 '불황을 넘어서'란 책 또한
무언가 다른 해안을 보여준 책인 것 같았다.
현재 전세계는 '유래없는' 경제위기로 내몰렸다.
그리고 많은 정치가나 경제주체들은 갈피를 잡지못하고
'과거'에서 그 답을 찾고자 몰두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변화의 속도가 과거의 그것과 견줄 수 없고
모든 상황이 과거와 바뀐 지금,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21세기 경제위기의 돌파구를 찾는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처사라고 토플러는 경고하고 있다.
그리고 이책을 읽으며
우리 이명박 정부도 마찬가지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깊은 해안과 통찰력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것이아니라
그저 발등에 떨어진 불이나 끄려고 하지 않나 싶다.
또한 우리나라와는 실정이 완전 다른 미국의 과거의 경험을 모티브로
미래를 설계하고 있어 일반서민들은 더욱 불안하기 그지없다.
이 책은 위기에 직면해 있는 시대에
학자든 정치가든 일반서민이든 꼭 읽어볼 만한 책이란 생각이 드는데
그 중에서 정치가나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란 느낌이 들었다.
위기는 곧 기회란 말! 누구나 알고는 있는 말이지만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살려야 될지는 대부분 잘 알지 못한다.
위기를 기회로 살리기 위해서는 많이 알아야하고
더불어 깊은 해안과 통찰력을 지녀야함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위기를 기회로 살릴 수 있는
그런 통찰력을 기르는데 참고서가 될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 한권으로 많은 이들에게 이런 해안을 길러 줄 수 있는 것,
이런 이유때문에 내가 엘빈토플러를 존경하고 있는지도 모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