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나 ㅣ 초등 철학 토론왕 4
신선웅.조남철 지음, 김석 그림 / 뭉치 / 2021년 9월
평점 :


너 자신을 알라!
우리는 본인"나"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5학년 온이
새 학기를 맞아 선생님에게 특이한 숙제를 받았는데요
단체 대화방을 통해 자기소개를 하는 거였어요
다만! 그 자기소개에는 이름, 나이, 성별을 뺀 참신한 소개서를 써오라 했어요
허어.. 대부분 자소서에는
저걸 빼고 본인을 소개 하기란 참 난감한데요
이 상황에서 온이는 "나"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과
오픈 채팅방에서 대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짧은 머리칼을 한 여자
분홍 셔츠를 입는 남자
2021년 현재는 남자가 입는 옷
여자가 입는 옷 그런 구분 따위가 없는
취향 존중 시대이며
본인의 개성을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외적인 모습을 많이 들어내고 다지뇨
하나 예를 들자면
요즘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남자들이 많아 진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화장을 하는 남자들도 많고
화장품에 관심을 갖는 남자도 많아졌어요
파랑은 남자색이다
분홍은 여자색이다
이런 고정관념이 무너진것도 한명 한명 개인의 취향존중 시대가 왔기 때문인거 같아요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던 중
원싸님의 고민을 토론을 하기 시작했어요
학교에서 존재감이 없다며
친구를 못 사귀게 될까 봐 ..
존재감이 너무 없는 거 같다는 고민이었죠
사람들은 믿기 어려워했는데요
그 이유는..
오픈 채팅방에서 원싸님의 활발함 때문이었죠
온라인에서만 강하고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는 거죠
채팅방 멤버 원싸님 처럼 실제로 저런 사람은 많아요
그러니,, 본인 모습이 외 반전의 다른 모습인 부캐라는 게 생긴 거 같아요
나의 내면에 감추어진 또 다른 나
그게, 요즘 유행하는 부캐트렌드인 거 같아요
내 속에 수많은 내가 있는데
그 모습을 참아 밖으로 다 표현할 수 없으니
다른 이름 그리고 다른 모습을 빌려
또 다른 나의 모습을 표현하는 거죠

읽으면 읽을수록 나는 누구인가?
하는 물음표가 생기네요
딸아이는 읽고 난 뒤 "나"는 유수아 라고 말하며
근데 아직 나를 잘 모르겠어?
이름,성별,나이 빼면
나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히는 게 초2 아이에게는 당연한 거 같아요
딸아이는 자기 자신을 지금부터 알아 가 봐야겠다며
공원에서 책을 다 읽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한참을 독후 활동 같은 토론을 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