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 인문학

세계환경 인문학 - 인류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대모험! ㅣ 세계 인문학
Team Story 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3월

요새 코로나 이후의 사람들의 화두는 기후 인 것 같다.

겨울인 계절에 이상기후로 개나리가 피는 등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이상기후현상에 사람들이 이전보다 환경변화에 민감해지고 관심도 높아진 것 같다

그렇지만 높아진 관심만큼 환경에 대한 명확한 내용과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일 등은 구체적으로 사실 잘 모르는 게 사실이다.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 환경이야기와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어렵지 않은 설명과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가속성도 좋은 [세계환경 인문학]을 소개한다.

책의 구성내용은 환경으로 시작하여, 그 원인과 사례, 그리고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그것들을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도 있어 책을 읽고 난 후 우리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일 등도 제시되어 있어 있다.

이 밖에도 환경을 위해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 절전형 전구 사용하기, TV 볼륨과 밝기 줄이기, 냉장고 속 음식물 줄이기, 일주일에 한번 채식하기, 충동구매 자제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이면지 활용하기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을 사랑할 수 있고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한다.

더불어 개인의 실천도 중요하지만 환경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실천해 나가는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또한, 한챕터가 끝난 뒤 ' 더 알아보기'로 이어져 그 내용 안의 단어들과 내용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했다.

환경에 대한 의식을 어렵지 않게 접하며 환경보호에 필요한 작은 실천들을 배우고 행할 수 있게 가르쳐주는 [세계환경인문학]을 추천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00자평]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ㅣ 텔레포터
정해연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2월

변화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지금 스스로 위해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ㅣ 텔레포터
정해연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2월

[사실은, 단 한사람이면 되었다] 는 학업도 우수하고 외모도 예뻐 유트브로도 활동하고 있는 유명한 언니,은진을 언니로 둔 동생 은아의 이야기다

언니에 비해 은아는 자신감도 없고 친구도 없어 매일아침 눈을 떠 학교로 가는 일 조차 힘든 외로운 아이로, 부모님에게조차 사랑을 받으려면 언니가 평소 하지 않는 집안일을 돕고 자신을 감추는 것이 사랑받는 일이라고 생각 하는 아이이다

이런 은아가 자신과 이름이 똑같은 '이은아' 교생선생님을 만나면서부터 여러 일등을 경험하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올바른 자존감에 대해 배우고 성장한다.

이은아 선생님으로부터 은아는 학교에서 위축되어 있는 자신에게 친구가 없어도 단지 너와 맞는 친구가 없을 뿐이니 주눅들지 말라고 말해주고 부모님들에게도 언니에게만 잘해주면서 나에게는 왜 그러냐고 말해도 괜찮다는 말을 해준다

외로웠던 은아에게 교생선생님의 괜찮다는 말은 마법같은 안정을 주는 말로 기쁨이 되었을 것 같다.

나는 책의 이 부분과 아래의 내용을 읽으면서 괜찮다라는 말은 자기가 자신에게 말할 때보다 다른 누군가에게 들었을때 말의 힘이 배가 되는 말로, 누군가에게 나의 솔직한 마음을 전해도 나쁜게 아니며,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너는 그래도 된다라고 하는 허락같은 마음의 편안함을 주는 말 같아 책을 다 읽은 후에도 여운이 남았다.

너를 멀리 내치지 말고가까이에 두고 애정과 관심을 줘, 그럼 나라는 사람은 뭘 좋아하는지, 그걸 잘하고 싶으면 어떻해 하면 되는지를 더 생각하게 되고 잘하게 될꺼야.

자존감이란 그런 거야. 네가 널 사랑하는 것부터 해야해

변화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지금 스스로 위해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모든 은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00자평] 일본에서 일하면 어때?

일본에서 일하면 어때? - 본격 일본 직장인 라이프 에세이
모모 외 지음 / 세나북스 / 2023년 1월

일본에서의 새로운 도전이나 이직, 적응기, 생활이야기가 궁금한 모든 이 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일본에서 일하면 어때?

일본에서 일하면 어때? - 본격 일본 직장인 라이프 에세이
모모 외 지음 / 세나북스 / 2023년 1월

타국에서 일해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것 이다.

이런 생각에 적극적인 사람들은 워킹홀리데이로 한정되어 있는 시간동안 한국을 떠나있기도 하고 , 인턴쉽이나 해외봉사활동 등 여러가지로 타국생활을 선택할테지만 상상만으로 타국생활을 그리는 이들에게

'일본에서 일하면 어때?'라는 책은 모모,고나현,스하루,허니비,순두부의 5명의 작가들에게서 낯선 일본생활적응기와 직장생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여러 작가님들의 이야기가 있었지만 나는 순두부 작가님의 이야기에서 비지니스 용어도 알 수 있어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

お祈り메일

'우리 회사는 불합격이지만 당신의 앞으로의 활약을기도한다'라는 문장이 대부분의 불합격 메일에 정형문처럼 적혀있는 불합격 메일을 가리키는 말

五月雨式で申し訳ございません

메일이나 댓글을 연속으로 보내서 귀찮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라는 의미

承知いたしました。

알겠습니다의 정중화된 표현

----------------------------------------------------------------

순두부 작가님이 말하는 일본의 회식문화를 읽으면서 우리나라와는 다른 회식문화를 알 수 있어 재미있었다.

한국에서의 회식은 일의 연장이라는 의식이 강해 개인사정이 있어도 참여여부를 직장상사에게 솔직히 말을 하지 못할때가 많지만 일본에서는 자유로이 참여여부를 말할 수 있고 회식에 가서도 술을 마시지 못하면 억지로 권하지 않아 술 대신 우롱차 등으로 대신하여 모두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직장의 성격에 따라 접대나 어려운 회식자리가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캐쥬얼한 분위기로 느껴져 흥미로웠다.

또, 작가님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일에 적응하려는 노력과 고군분투하는 모습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려는 마음이 느꼈졌다.

회사생활은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좌절도 있고 눈물도 있고 힘든 일도 많다

그렇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로 오늘 하루를 또 힘차게 살아간다

일본 취업을 하고 싶지만 망설이고 있다면 인생에서 한 번 쯤 해외에서 일해 보기를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정말 간절히 원한다면 합격할수 있을 것이고 안 해 보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 보다 도전해보고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해외 생활이기에 모국에서 일하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은 당연히 있을 수 있다 그런 경험도 자신을 성장시켜줄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걷는 길이 하앙 꽃길만은 아니고 울퉁불퉁한 자갈길, 진흙길이 펼쳐질 수도 있다.

묵묵히 꾸준히 걷다 보면 언젠가 무지개가 떠 있고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곳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면 오늘도 내일도 일본에서 일한다.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그렇게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

일본에서 일하면 어때?

일본에서의 새로운 도전이나 이직, 적응기, 생활이야기가 궁금한 모든 이 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