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 어제의 나와 만난다
홍승훈 지음 / 젤리판다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인생의 전환점을 갖고 싶은 이들이 읽게 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삶의 기본과 원칙을 연구하고 가르쳤던 내용들을 집약하여 설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미래를 비관하고 있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지만 실패를 거듭하기에 미래가 두렵다고 한다. 거침없이 뛰어들었던 자신의 모습에서 한발짝 물러나서 관망하며 실패에 대한 회의감에 주저앉아 있는 것이 현대인들의 모습이다. 1.8%의 관문, 공무원의 관문이 청년들의 꿈이다. 그렇지만 그 관문앞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실패를 경험하게 되고 자신감을 잃게 되었다. 공무원이 자신의 삶에 전부였는지 모르지만 결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패기있는 청년들의 모습은 아니다. 아니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1.8%의 관문을 향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가는 청년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줄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도전할 것인지 조차 알지 못한다. 단지 불투명한 미래를 위해 보장되고 안정된 직장을 찾아다니는 모습일 뿐이다.

이 책은 현대인들이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삶의 습관을 점검하게 한다. 우리는 기본을 소홀히 한다. 어떤 일이든 기본과 원칙이 중요하다. 기본이 없는 원칙은 없고 원칙이 없는 기본은 없다.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기본에 충실하지 않는 인생은 결국 실패하게 된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것은 기본이 없을 때이다.

  뒤를 돌아보는 시간에 앞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삶에 잠재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나에게 가장 유익한 삶이 무엇이며, 내게 무엇이 있는 지를 찾아 계발하고 도전하는 정신을 우리는 가져야 한다. 꿈은 사라지지 않는다. 더욱 구체적이다. 구체적인 꿈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도전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자신의 삶을 위해 준비하는 그 무엇이 이 책에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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