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1학기가 끝이 나네요..
새학기 준비한다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시간 빨리 가는듯합니다.. ㅎ
하지만 방학이 와도 마냥 놀수만은 없는 현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하는데 이왕이면 힘들고 어렵지 않게 준비해서 즐기며 더 좋겠죠?
그래서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의 귀여움이 폭발하는 우공비자습서로 시작해봅니다~~
가장 먼저 교재를 펼치고 눈에 들어왔던 부분은 바로 계획표랍니다..
12주간의 학습 일정이 임의로 제시가 되고 있어 이대로만 따라가면
정말 한 권 거뜬히 끝낼 수 있을 것 같은 부록이었죠.
그 다음 눈에 들어오는건 교과서에 실린 작품에 대한 소개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부분으로
저희는 되도록이면 학기중에 국어 교과서에 지문으로 소개되는 책들은 읽어보려고 하는데
그 목록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ㅋ
1단원 학습을 위해 펼치니
만화로 단원의 학습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구요..
각 학습 내용마다 상단에 제시되는 [핵심노트]로
학습 주요 내용을 짧지만 알찬 내용으로 익혀보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하죠.
아무래도 자습서다 보니 문제집과는 다른게 다양한 정보들이 가득한데요..
내용에 대한 속뜻이나 의미하는 부분에 대한 상세 설명들이 세밀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꼭 전과같은 느낌을 준답니다..
아무래도 문제집과 달리 교과서 중심의 자습서라 페이지 마다 국어 교과서와 연결된 페이지를
저렇게 따로 안내를 하며 연계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편리하더라구요.. ^^
참.. 이것도 좋아하는 코너 중에 하나인데요..
이야기가 있는 글의 경우 요약하는게 아이들에겐 생각보다 쉽지 않은듯하더라구요..
그런데 친절하게도 그림컷을 활용해서 장면으로 설명해주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겠죠? ㅎ
그렇게 교재의 내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을 지나면
개념을 확인해볼 수 있는 문항에..
많지는 않지만 각 해당하는 지문마다 기본평가가 들어가고..
서술형 평가 과정까지 추가 되어 있어 국어는 따로 문제집을 들이지 않고
우공비 자습서 국어 하나만으로 학교 진도를 따라가고 있답니다.
차근차근.. 자습서에 나온 내용을 하나씩 읽어보고 문제를 풀다보니
저렇게 크게 틀리는 경우 없이 대부분 정답지에서 요구하는 답을 작성하기도 하구요..
한마디로 자습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 다시 만나는데
이것저것 하지 않아도 충분히 활용하면 한 권이 여러권의 효과를 가져다 주어
저희집에선 학기중에 꾸준히 만나는 교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