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얼굴에 산에 가서 옮아온다는 전염성 피부병으로 뽀루지가 생겼었는데, 뽀루지는 약을 바르고 금새 사라졌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에 생긴 여드름이였다.
피부의 균형이 틀어져서 생겼다는 여드름은 얼굴 여기 저기서 나를 심히 괴롭혔는데
우연히 읽은 책에서 곡물가루를 세안제 대신 쓰면 좋다고 해서
찾다가 알게 된게 자연마을의 곡물가루였다.
그 이후로 몇년째 다양한 종류를 써오고 있는데 정말 좋다.
처음 곡물가루를 쓰기 시작해 한병을 다 썼을 때쯤 여드름은 다 사라지고 없었다.
그 후 미백에 좋다는 가루나, 팥가루, 어성초가루 등..골고루 써봤는데
얼굴 세안 뿐 아니라 목욕이나 샤워 후 마무리시 사용하면
보들 보들 좋다..
요즘 야근이 많고 피곤해서 뽀두락지가 한 두개씩 생기고 있는데
다시 곡물 가루를 쓰고 있고 뽀루지는 없어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