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읽히고 짜임새도 좋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자세히 읽어본 적이 없어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모두 알지는 못했지만 이야기를 이해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뭔가를 얻어가기 보다는 재미와 흥미로 읽은 책이었다. 이 작가의 다른 책을 읽어봐도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