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건축이야기
루이스 헬만 지음, 임종엽 옮김 / 국제 / 1991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건축이 우리에게 어떤 존재이며 왜 우리는 집을 짓고 살아야 하는 가를 말한뒤에 세계역사속에서 건축이 걸어온 길을 서술하고 있다. 책에 적흰 대로 건축은 우리가 정착생활을 시작하면서 우리가 주위환경으로 부터 우리 자신과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구조물이 였을 것이다.

그리고 잉여 농산물이 생기면서 계급과 계층이 생기고 그로 인해 많은 잉여 농산물을 가지고 있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또한 그 잉여 농산물을 저장하기 위해 다른 일반 사람들의 집과는 달리 누구나 볼수 있는 높은 지역에 커다란 구조물을 지었을 것이다. 이 책의 초반부에 있는 역사속에 있는 잘 알려진 건축물들은 거의가 다 지배계층들이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좀더 편안하고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지어진 건축물들이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의 현실과도 일치 하는 점이 있지 않는가 싶다. 이 책에 나오는 각 시대들 즉 고대 이집트나 비잔틴 로마네스크 중세도시 16세기 매너리즘 이탈리아 16세기 종교개혁 17세기 바로크 양식등 모든 시대의 건축물들은 그 시대 지배계층들의 생각을 반영한 구조물을 건축한것이라고 씌여져 있다.예를 들어 17세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왕귄을 구축한 프랑스는 사회 전반의 모든 분야에서 왕의 통제를 받았고 국가를 위해 공공건물이나 교회를 만드는 궁전 고문의 전문 건축가들이 생겼고 이런 건축물들은 왕의 요구에 의해 거대한 규모의 기념비와 양식을 갖춘 건축물들이 번성하게 되는돼 이것을 부로크(Baroque)라 부른다.

또한 건축은 건축 재료의 발달과 함께 공법의 다양함이 개발 되면서 또 다른 발전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강철이나 보강콘크리트등의 새로의 재료들이 등장하면서 좀더 거대하고 다양한 모양의 건축물을 만들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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