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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감사 - 내 인생을 형통하게 만드는 지혜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크리스천이라고 한다면 누구나가 알고 있는 위의 말씀이..
새삼스레 되새겨지는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세상 사람들은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부러워 하면서도..
정작 내가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에 배아파 하며 원망의 소리를 내뱉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감사할 조건이 차고 넘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은 그러한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과연 그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과의 비교의식으로 인한..
자존감의 상처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인 김병태 목사는 이웃들의 일상 가운데..
또는 역사 가운데 전해지고 있는 아름다운 미담을 소개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감사의 삶에 대해 도전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감사라고 하는 것이 환경에 의해..이루어지기 보다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인 것을 깨닫고..
부족한 가운데서도 감사의 삶을 실천할 것을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본문 가운데 큰 사람과 보통 사람..작은 사람의 비유는..
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 예화가 되었다..
같은 현상을 바라보면서도 어떤 사람은 원망과 불평을 일삼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감사의 조건을 말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와 불평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는 것을 말해 주는 듯 하다..
지난 몇 주 동안 구역예배를 인도하면서..
감사의 삶에 대한 말씀을 나눌 수 있었다..
예배할 때마다 전하게 된 말씀의 내용들이..
나라고 한다면 결코 감사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감사함으로 삶의 환경을 변화시키며..
감사의 삶을 통하여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축복이 흘러 차고 넘치는 것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삶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것인지를..
이 책을 통해 새삼 경험할 수 있었다..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감사의 삶..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행복한 삶이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이전까지 원망과 불평의 목소리를 높였다면..
앞으로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표현을 통해..
행복한 삶으로 새롭게 변화할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비슷한 내용이 계속해서 반복나열되고 있기 때문에..
뒷장으로 넘기면 넘길수록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비슷한 결말이 반복되다보니..
조금만 읽어도 금방 감이 잡혔다고나 할까..
어떻게 보면 이것도 감사의 삶을 실천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저자로 하여금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채찍이 되지 않을까 싶어..
감히 평을 달아보는 것이다..
절대 감사..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의 생각이 조금만 바뀌면 또 다른 기쁨이 채워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만이 찬양을 받으실지어다.."
고백하였던 욥과 같이..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깨닫고..
우리가 해야 할 사명에 집중한다면..
언제나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하는 다짐을 해 보면서..
이 책에 대한 서평을 마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