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돌파하라 - 52일간의 기적의 리더십
하용조 지음 / 두란노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기도의 중요성은 두 말 하면 잔소리와도 같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진행하는 성도는 많지 않은 듯 하다..
열정과 비전의 사람 느헤미야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또 기도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함께 살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간다고 하면서..
가장 손쉽게 놓치고 있는 것이 기도의 생활이 아닌가 싶다..
기도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정작 기도하지 않은 것은..
그 자신의 권리와 책임과 능력을 포기하는 것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삶 가운데..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이 기도하지 않는 것을 가장 기뻐할 세력이 있으니..
그 세력은 바로 우리의 원수된 사탄의 세력이다..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우리들이 기도를 못하게 하는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사탄의 전략에 빠져들어..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의 생활을 게을리 하고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규정짓는 매우 단순한 방법은..
그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인가 기도하지 않는 사람인가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분명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나타내 주는 것이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과 조국을 향한 애끓는 애국심을 소유하고 있었다..
포로시대의 암울한 조국의 현실 가운데 느헤미야가 할 수 있었던 일은..
가만히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사람을 외면하지 않으셨고..
느헤미야는 언제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노력하였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의 무너진 성벽재건을 위해..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였을 뿐만이 아니라 스스로 성벽을 쌓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어쩌면 편안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위치에 있었으면서도..
기꺼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포기한 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느헤미야서를 통해 발견하게 되는 메시지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의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 가운데 순종하기 원하는..
믿음을 고백한다는 것이다..
또 그 믿음을 가지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게 된다..
 
하나님을 향한 비전을 품고 있기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비전을 향하고 있기에..
주변 사람들의 어처구니없는 모함 가운데서도..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느헤미야와 같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세상을 향해..
선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또한 날마다 기도의 삶을 통해..
하늘의 신령한 축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륵 소망해 본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우리 자신을 복종시키는 소중한 발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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