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학부모가 헛고생하고 있다 - 잔혹한 입시전쟁, 길 잃은 학부모를 위한 최강의 지침서
최영석 지음 / 꿈결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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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새롭게 변한 대학입시제도의 피해자 아닌 피해자로서..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바라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아니 대학입시를 통해 인생을 모든 것을 결정짓는 것처럼..

분위기를 조장하는 어른들의 행태에도 불만일 수밖에 없다..

어른들의 잘못된 사고방식이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세대들을..

학원에, 과외에 공교육을 몰아내고 사교육에 집중하게 만드는 원인이 아닐까 싶다..

 

또 정권이 바뀌면 입시전형이 바뀌는 것도 부지기수일만큼..

교육에 대한 확실한 기준을 세우지 못하는 현실로 인해..

해당 입시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시전형에 대처하기 위해..

사방팔방 노력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교육에 주도권을 빼앗긴 공교육의 현장도..

왔다갔다하는 교육정책때문에 불만스럽기는 매한가지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입시전형을 보기만 해도..

머리에서 쥐가 나는 것만 같았다..

지금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들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던 내용들인데..

복잡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찾기에는 어려운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열매는 과정이 만들어내는 결과이다..

노력하는 만큼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 인생의 진리라고 할 수 있다..

현실을 외면할 수가 없기 때문에 더욱 더 화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실을 탓한다고 해서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일단 결정되어 있는 사항이라고 한다면 그것을 통해..

최고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언제나 때만 되면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 입시전쟁 가운데..

자녀들의 앞날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부모님들의 귀한 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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