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르비티 화장품 7종 사용 후기
스킨 : 옅은 에메랄드빛의 투명한 액체로 향은 부드럽고 강하지 않으며 발랐을 때 흡수가 빠르고 자극이 거의 없음
로션 : 옅은 에메랄드빛으로 거의 흰색에 가까우며 상쾌하고 부드러운 비누향, 바로 발랐을 때는 유분감이 있으나 흡수가 빨라 금세 흡수되며 촉촉하다. 자극이 거의 없음
소르비티 에디션 O2+ 퓨리파잉 알로에 에센스 : 투명한 색으로 보통의 에센스보다는 묽으며 피부에 발랐을 때 흘러내림. 향은 조금 강한편이다. 발랐을 때 약간 끈적임이 있음.
하이드로 워터 아쿠아 젤 : 투명한 녹색 젤리로 작고 노란 알갱이들이 섞여 있음, 유분감은 거의 없고 발랐을 때 촉촉함, 향은 생쾌함 그다지 강하지 않음. 타제품과 비교하여 알갱이의 쓰임을 잘 모르겠음. 알갱이가 부드럽게 부서지지 않고 얼굴에 그대로 남아있어 피부를 자극함.
하이드로 워터 리프팅 크림 : 색은 로션보다 좀 더 녹색이 많이 들어가고, 발랐을 때 유분감이 많음, 좀 번들거리는 것 같은데 흡수는 매우 빠르다. 바른 후 촉촉함 까진 아니나 피부가 당김이 없고 반질거림.
소르비티 애디션 화이트닝 에센스 : 묽은 우윳빛 에멀전, 향은 그다지 강하지 않으나 바른 후 끈적임이 있다. 화이트닝 제품은 6개월 이상 써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몇번 발라본 것으로는 효과를 잘 모르겠음.
선블럭 크림 위드 알로에 : 흰색의 점성이 있는 크림으로 타 제품에 비해 흡수가 빠르고 번들거림 없이 매우 촉촉하다. 발랐을 때 하얗게 되나 몇번 문질러 펴 바르면 피부 톤을 밝게 바꾸어 준다. 알로에가 들어 있어서인지 수분감이 많으 독특한 느낌의 선블럭 크림. 촉촉한 피부를 원한다면 강추!
나이트 비비 크림 : 시중에서 파는 비비크림은 피부과에서 재생크림으로 사용되던 기능 대신 파운데이션의 역할이 강한데 이 제품은 비비크림의 원래 기능을 많이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저녁에 기초케어 후 피부에 바르면 피부에 수분마스크를 씌운 것 처럼 촉촉하게 크림이 피부를 감싼다. 그 다음 날 아침에 일어 났을 때 피부가 맑아지고 탄력감이 느꺼진다.
그 외 제품들 : 나머지 컨실러나 커버 제품은 커버력은 떨어지나 발랐을 때 촉촉함이 느껴지며 흡수가 잘 된다.
종합 : 소르비티 제품은 전반적으로 자극이 없고 부드럽고 순하며 촉촉함과 흡수력이 매우 뛰어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