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Expression Dictionary - 한글로 찾는 영어회화 마스터 사전
신재용 지음 / 넥서스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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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처음 서점에서 이 책을 보았을때 엄청 많은 회화 표현들이 너무나 일목요연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평소에 필요할 것 같아 샀다. 산지 6개월정도 지났는데 솔직히 그다지 많이 보게 되지는 않는다. 우선 내용이 많다 보니 활자도 작고 글로 회화를 익히는 게 좀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다음엔 테입도 사야겠다.)

처음엔 회화책으로 생각하고 공부했는데 아예 사전이라고 생각하고 궁금한 표현들이 있을 때마다 찾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그렇지만 이렇게 많은 내용을 알차게 담고 있는 회화책도 흔치 않은 만큼 책꽂이에 한권쯤 비치해 두고 가깝게 지내기엔 좋은 책인 것 같다. 일단 마음이 무지 든든하다. ^^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이 책과 좀 더 친하게 지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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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 (New Words) (Paperback, 3rd Edition) - 롱맨현대영영사전
Longman 편집부 엮음 / Oxford(옥스포드)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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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사전에 대한 아무 정보없이 서점에서 영영사전을 고르다가 일단 보기에 가장 편하고 예문이 쉬워보여서 선택했는데 지금도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다. 중간중간 삽화도 많은 편이고 어려운 단어로 설명하지 않아서 보기에도 좋고 초보자가 공부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사실 영어 실력이 그다지 우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영영사전을 보려면 조금 망설여지기도 하는데 이 사전은 그런 망설임을 씻어 주고 영어에 좀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는 것 같다.

'영절하'영향으로 코빌드 사전도 최근에 더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들었는데 코빌드보다는 롱맨이 내가 보기에는 훨씬 편하고 정리가 잘 되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각자의 영어실력이나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코빌드는 나에게는 다소 난해하다는 느낌을 주었다. 어쨋튼 한영사전을 보다가영영사전으로 공부하니 전보다 영어적인 사고를 갖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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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킴의 미국 영어발음 무작정 따라하기 -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1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릭킴, 오경은 지음 / 길벗이지톡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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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글쎄... 알라딘의 서평을 보고 샀는데 서평만큼 그렇게 좋은 지는 모르겠다. 내가 너무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다 본 지금 구입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지만 다 봤다고 해서 발음이 현저히 나아졌다거나 하지는 않은 것 같다. 물론 영어는 끊임없는 반복이 중요하지만...

사실 이 책이 다른 영어책과 다른 점은 우리가 잘못 발음해왔던 것을 일일히 교정해주는 일을 맡고 있는 것인데 어느 정도 영어 발음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다른 영어테입을 스크립트를 보며 꾸준히 따라하기만 해도 충분히 발음교정이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기에 이 책은 초보자나 발음때문에 많이 고생하는 분들에게 더 적합한 책인 것 같다. 만약에 내가 이 책을 중학생때 봤더라면 지금보다 훨신 감탄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 자신의 발음에 자신이 있거나 발음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한 분들에게는 이 책이 너무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다. (물론 그런 분들을 위해 쓰여진건 아니겠지만...) 책내용은 친절한 해설과 미국생활시 저자의 경험담까지 간간히 써준 것까지는 좋았지만 단어나 예문의 수가 너무 적은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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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Vocabulary 33000 - 최신개정판
문덕 지음 / 지수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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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준비를 하면서 어휘가 많이 부족한 나에게 적당한 책을 찾다가 편입에 성공한 선배에게 이 책을 추천받았다. 처음엔 어휘량이 너무 방대해서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어휘는 암기가 아닌 이해다.' 라는 저자의 말처럼 어휘마다 각각의 근본적인 의미를 이해하면서 암기하니 그리 부담스럽지만은 않았다. 그렇지만 영어 초심자라든가, 편입이나 공인영어시험을 준비하는 분이 아니라면 이 책을 굳이 볼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책에 나와 있는 어휘를 다 접해보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좀더 쉬운 어휘를 심도있게 공부하는 것이 회화나 다른 목적에 더 부합되는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어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거나 시험을 대비하는 분들에겐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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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소설로 그린 자화상 2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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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박완서님의 팬이라서 이 책도 주저함없이 선택하게 되었다. 게다가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라서 더욱 눈길이 갔다. 배고프고 가난했던 시절이었지만 사람들의 마음만은 순수하고 소박했던 저자의 어린 시절부터 6.25전후까지 저자는 그 시대의 아팠던 경험과 아름다웠던 기억들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시대에 살아보지 않은 나로서도 마치 그 시대를 경험한 듯한 착각이 느껴졌고 어린 시절의 이야기들을 담은 부분에선 공감하는 부분도 제법 있었다. 그리고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는 대목도 적지 않았다. 책이 발간된 지는 꽤 되었는데 요즘 10대들은 이 책을 읽고 무엇을 느낄 지 궁금하다. 인터넷 게임에 전념하는 시간에 이렇게 자기의 인생까지 한 번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글도 읽어 보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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