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에는 원래 물이나 수프, 강낭콩을 넣습니다.
대로는 냄비에 꽃을 꽂을 수도 있고, 냄비 위에 걸터안거나 냄비를 모자처럼 어리에 쓸 수도 있지요.
하지만 제 이야기에 등장하는 냄비에는 수프도 강낭콩도 담기지 않았습니다.
냄비 안에는 그 보다 훨씬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들어 있지요. 냄비가 워낙 크다 보니 사람들 눈에는비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나롤은 많이 힘듭니다.
세상에는 온갖 종류의 냄비가 있습니다. 큰 냄비, 작은 냄비, 거추장스러운 냄비……..
.... 어서면 우리도 그런 냄비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자벨 카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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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곰이 꼬마 곰 코에 뽀뽀했어.
심술궂은 꼬마 곰은 그런 느낌을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었지.
부드럽고 따듯한 떨림.
머리가 조금 기울어졌고, 작은 심장은 빠르게 고동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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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대통령님
제르마노 쥘로 외 지음, 정혜경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이 그림책 읽으면 대통령 되겠다는 아이들은 모두 사라질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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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곳이나 꽉 막힌 곳에서는되도록 방귀를 뀌지 않아요.
물론 평소에는뿡뿡 시원하게 뀌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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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하나의 토마토에 곁들여 주려고 당근이랑 호박이랑 순무를꽃 모양으로 잘라요. 사과는 토끼 모양으로 깎고요.
"와, 우리 할머니, 솜씨 최고야!"
"음식은 입으로만 먹는 게 아니고 눈으로도 먹는 거란다.
그걸 절대 잊지 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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