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재능을 이기는 아이들은 결국 정확한 방향으로 노력한 성실한 아이들입니다. - P14
모든 공부의 적기는 ‘아이가 필요로 할 때‘ 입니다. - P41
공부를 잘하는 것과 독서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분명어떤 일부분에는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제 말은 독서를 열심히한다고 해서 수능 성적을 잘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능을 잘 보려면 주요 과목 공부를 제대로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 P51
다독보다 중요한 건 탐독입니다. 필독서 리스트에집착하기보다 한 권을 읽더라도 아이가 온전히 생각하며 깊게 이해하는지 살피시길 바랍니다. 대입을 위해 가장 중요한 독서는 ‘교과서 읽기‘라는사실을 명심하세요. 교과서만큼 훌륭한 책도 없습니다. - P53
셋, 내 아이 파악하기욕심을 버리면 비로소 내 아이가 보입니다. 다른 아이와 어떻게 다른지, 어떤 것을 잘하고 어떤 것을 어려워하는지가 보이기시작합니다. 욕심이 차 있을 때는 점수만 보이지만 욕심을 내려놓으면 ‘이유‘가 보입니다. 우리 아이가 특정 과목을 어려워하는이유, 이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 이유, 이 문제를 못 푸는 이유, 어떤 선생님과 관계가 힘들었던 이유들을 알게 됩니다. - P77
결론적으로 부모에서 학부모로 인식이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이 부모의 역할을 버리라는 뜻은 아닙니다. 부모의 역할에 더해학부모로서의 역할까지 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리고이것은 12년 동안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부모는 끝없이 공부해야 합니다. 아이를 더 잘 파악하기위해, 더 좋은 길을 제시해 주기 위해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언제나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작부모가 배움에 게으르다면 이 말은 설득력을 얻기 어렵습니다.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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