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위해선, 침묵해야 한단다
존재라는 건 그 사물이 가진 쓰임새 이상이란다.
기다리렴. 어른이 된다는 건 참는 것이지, 힘을 다스리는 이가 된다는 건 아홉 배나 더 인내한다는 것이고.
환자를 온전히 인간으로 대하고 의사를 존중해야 그들의 불안감을 진정시킬 수 있다
자율 독서란 원해서 자발적으로 읽는 것을 의미한다. 학교를 다니는 아이에게 자율 독서란, 독후감을 쓸 필요가 없고, 한 장이 끝난 다음에 퀴즈에 답하지 않아도 되며, 단어의 뜻을 모두 사전에서 찾을 필요가 없는 것을 의미한다. 자율 독서는 좋아하지 않는 책은 그만 읽고 원하는 책을 읽는 것을 의미한다. 읽기와 쓰기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늘 이런 식으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