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가든
한윤섭 지음, 김동성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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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한윤섭 작가의 5년 만의 신작 ' 숲속가든이 '출판되었다.

숲속가든은 4가지 에피소드의 단편동화이다.




1. 숲속가든

" 넌 혹시 길에서 뭔가를 주워 본 적이 있니?"

도로에서 노란상자에 들어있는 병아리를 줍게되고 식당에 맡기게 된다.

'돼지갈비 전문점' 에서 '토종닭 전문점'으로 바뀌게 되는 이야기

이야기 흐름속에서 삶과 죽음의 이야기가 녹아들어가 있는 듯 하다.

닭이 뒤로 돌아섰다. 그 순간 나는 닭의 눈에 맺힌 눈물을 보았다.

그건 분명 눈물이었다. 닭은 무리속으로 서서히 사라졌다.

저 닭이 왜 눈물을 흘렸을까? 문득 이 년 전에 운전석 옆자리에 두었던 병아리가 생각났다.

-P 43-


2. 이야기의 동굴

수십명의 사람들은 이야기 신에게 이야기를 듣는다.

사람들이 주문한 단어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는 동화이다.


3. 잠에서 깨면

정아는 눈물을 꾹 참으며 사진 속 자신을 보았다. 그러다 천천히...천천히...

다시 어린 정아가 되었다.

-P88-



4. 비단잉어 준오씨

준오씨는 잉어였다.

'그린트리'라는 연못에 사는 비단 잉어 이름이 준오씨였다.

예상치 못했던 잉어의 이름이였다.

모든것이 순조롭게 잘 풀릴것만 같았던 기대와는 달리

꿈꾸던 것들이 호락호락하게 뜻대로 되지않는다.

모든게 완벽해질거 처럼 그려지는 상황에서 아무런 힘도 쓸수없는 무기력해질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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