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작은 일 때문에 아이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기도 해요
아이를 정말 잘 키우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고, 아이가 미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죠.
이는 쌓여있던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이야기해요
저자는 그래서 진짜 엄마가 되려면 준비가 필요하다고 해요
P21 엄마의 준비
부모님과 함께 했던 행복한 순간들은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 아아의 마음속 깊이 남게 된다. 그리고 그 기억은 자존감으로 바뀌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된다.
P23
초등학생이 학교에 '100점' 받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칭찬을 통해 사랑을 주는 것이다.
P25
아이는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배운다.
P26
"건강한 성취감을 갖게 하려면 어릴 때부터 신뢰하고 존중받는다는 안정감과 필요할 때 지원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
아이는 엄마가 자신을 믿는다고 생각할 때 성장한다.
아이의 인격을 무시하는 말
P27
"너는 도대체 왜 그러니?"라고 아아의 인격을 무시한 면 아이의 자존감은 무너진다.
자기 스스로 '문제가 있는 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도 쉽게 포기하게 만든다.
아이를 부정하는 말
P30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내가 뭐랬니?"
아이는 엄마의 말 때문에 스스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다. 자신은 항상 실패하고, 무엇을 하든지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결과를 칭찬하는 엄마
P40
엄마는 아이들이 어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또 아이들이 어떤 어른으로 성장할지 알 수 없다. 엄마가 강요하고 부담을 주고 잔소리를 한다면, 아이의 성장 가능성은 점차 사라지게 된다.
아이를 소유물로 생각하는 엄마
P49
아이가 한 명의 인격체로 존중받을 때,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길러진다.
성장이라는 과정 중에 있는 아이를 이해하자. 그리고 쉽게 화를 내거나 야단을 치지 말자.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줄 것이 아니라 이성과 논리를 통해 동기 부여해야 한다.
아이와 유대감
P65
엄마는 자신의 노력에 대한 생각에 마음이 불편해진다.
나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보상 심리 때문이다. 엄마는 이런 생각이 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애써 노력하며 쌓아 온 관계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