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보통의 하루를 만드는 엄마의 말투
조성은.황재호 지음 / 성안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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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황재호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저자는 조성은 스피치 대표로 20여 년이 넘도록 사람들을 코칭 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예요

'아주 보통의 하루를 만드는 엄마의 말투'는 우리 아이들에게만 적용하는 책이 아닌

모든 대인관계에 적용이 가능한 대화의 기법 같아요

엄마의 마음이 변해야 아이를 향한

말투가 변합니다.

아이를 향한 엄마의 말투는 아이의

하루를 채워 갑니다.

겨울방학이 시작도 하기 전인 12월 말..

저의 마음은 '올겨울 또 돌밥 하며 지지고 볶겠구나'그런 생각으로 방학을 맞이했어요

어차피 하루하루 돌밥 하며 제 일도하고 아이들 학습도 봐주어야 하는 상황들이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였던 거 같아요.

그런데 '아주 보통의 하루를 만드는 엄마의 말투를 읽고 제 마음의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점검하게 되었어요

내 마음 자세가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책의 차례를 살펴볼게요~





정말 작은 일 때문에 아이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기도 해요

아이를 정말 잘 키우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고, 아이가 미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죠.

이는 쌓여있던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이야기해요

저자는 그래서 진짜 엄마가 되려면 준비가 필요하다고 해요

P21 엄마의 준비

부모님과 함께 했던 행복한 순간들은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 아아의 마음속 깊이 남게 된다. 그리고 그 기억은 자존감으로 바뀌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된다.

P23

초등학생이 학교에 '100점' 받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칭찬을 통해 사랑을 주는 것이다.

P25

아이는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배운다.

P26

"건강한 성취감을 갖게 하려면 어릴 때부터 신뢰하고 존중받는다는 안정감과 필요할 때 지원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

아이는 엄마가 자신을 믿는다고 생각할 때 성장한다.

아이의 인격을 무시하는 말

P27

"너는 도대체 왜 그러니?"라고 아아의 인격을 무시한 면 아이의 자존감은 무너진다.

자기 스스로 '문제가 있는 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도 쉽게 포기하게 만든다.

아이를 부정하는 말

P30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내가 뭐랬니?"

아이는 엄마의 말 때문에 스스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다. 자신은 항상 실패하고, 무엇을 하든지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결과를 칭찬하는 엄마

P40

엄마는 아이들이 어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또 아이들이 어떤 어른으로 성장할지 알 수 없다. 엄마가 강요하고 부담을 주고 잔소리를 한다면, 아이의 성장 가능성은 점차 사라지게 된다.

아이를 소유물로 생각하는 엄마

P49

아이가 한 명의 인격체로 존중받을 때,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길러진다.

성장이라는 과정 중에 있는 아이를 이해하자. 그리고 쉽게 화를 내거나 야단을 치지 말자.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줄 것이 아니라 이성과 논리를 통해 동기 부여해야 한다.

아이와 유대감

P65

엄마는 자신의 노력에 대한 생각에 마음이 불편해진다.

나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보상 심리 때문이다. 엄마는 이런 생각이 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애써 노력하며 쌓아 온 관계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P69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칼로 얻을 하지 말고 웃음으로써 그것을 이루라."

P72

#알려주는 엄마

아이: 엄마, 이건 잘 모르겠어요.

엄마: 이게 답이지. 이렇게 풀어.

아니 : 네

#질문하는 엄마

아이 : 엄마, 이건 잘 모르겠어요.

엄마: 그렇구나. 엄마도 궁금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 책은 어려워요. 인터넷에서 쉽게 설명한 게 있나 볼까요?

엄마: 좋은 생각이야. 인터넷에 뭐라고 검색할까?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 아이는 문제를 직면할 때 자신에게 질문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라고 말이다

가장 위험한 아이는 엄마 말을 잘 듣는 아이다.

P89

엄마가 말하는 대로 따르기만 한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남의 말에 끌려다니기 바쁘다. 또 누군가 지시를 해주지 않으면 불안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는 어른이 된다. 따라서 엄마는 아이가 미숙하거나 부족한 표현을 하더라도 잘 들어줘야 하며, 어떻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줘야 한다.

재능보다 노력을 칭찬하기

P117

"타고난 지능이나 재능을 칭찬하게 되면 그 아이들은 자신이 멍청해 보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삶을 선택한다."

이이가 듣는 내면의 소리

P151

엄마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받은 아이는 스스로 선택의 기회에서 '할 수 있다'.

'자신 있다'라는 내면의 소리를 자주 듣게 될 것이다.

"힘든 일이 생겼을 때는 잠시 멈추고 마음속으로 나에게 질문을 해보는 거야. 스스로 멋진 답을 얻을 수 있을 거야."

자기 자신을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P215

남을 배려하는 만큼 자신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유도 자기 자신을 배려할 줄 알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히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스스로를 배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아이만이 타인을 진정으로 배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 책 내용이 너무 내 이야기인 거 같아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는 듯한 부분이 많았어요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의욕도 많이 사라지고, 능동적인 모습이 많이 없어졌거든요

엄마의 말투와 표현이 단순히 소리를 넘어, 아이 마음속에 부정적으로 깊이 새겨진 건 아닌지... 또 상처를 남기도 자존감을 낮게 만든 건 아닌지..

다시 한번 되짚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가 일상 속에서 나누는 대화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질 수 있는지,

그 중요함을 돼 짚어 주는 책이에요

사람이 성장하는 데 가장 필요한 핵심 내용과 그 인과관계를 정리하여 부모들이

혼란 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주는 책인 거 같아요




아주 보통 의하루를 만드는 엄마의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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