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 어떤 사상이나 사물에 젖어 버려 정상적으로 사물을 판단할 수 없는 상태
이준이네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친구들에게 늘 인싸였던 이준이는 게임중독
엄마는 쇼핑중독
아빠는 검색 중독
가족 모두 중독된 모습들이
그려지는 동화입니다
"너 핸드폰 당장 꺼"
"엄마도 핸드폰 하면서"
"엄마는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걸 사는 거잖아"
이 대화 속에 저희 가족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눈이 이상해
출장 다녀온 아빠를 배웅하기 위해
공항으로 가던 중
이준이와 엄마는 핸드폰에 정신을 빼앗겨
교통사고가 나고 맙니다
사고 이후 이준이와 엄마는
눈앞이 캄캄해지고
서로의 눈만 동동 띄게 보여요
더 이상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거죠
앗! 얼굴이 보인다!
신통방통 한의원 찾아가니
백약이 무효야!
귀신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돼요
별 성과가 없던 한의원에서
집으로 가는 중
끝맛잇기를 하게 됩니다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끝말잇기로
차안은 금세 웃움바다가 되지요
다리까지
엄마의 눈만 보이던 내눈이
무엇 때문에 얼굴까지 보이게 됩니다
시야를 넓히는 마법의 열쇠
이준이는 그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게 돼요
엄마, 아빠와 눈 마주치며 즐겁게웃으며 이야기했을 때
엄마, 아빠와 눈 마주치며 즐겁게
웃으며 이야기했을 때
이준이는 끝말잇기와
엄마랑 발레 동작을 해보던 날
엄마 아빠와 눈 마주치며
즐겁게 웃으며 이야기했을 때
시야가 넓어진다는 걸 깨닫게 돼요
더 이상 이준이네 가족은 중독이 아니에요~
초3 서평"엄마, 재밌어요. 난 핸드폰 없으니중독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초3 서평
"엄마, 재밌어요. 난 핸드폰 없으니
중독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초5인 첫째에게는 책이 두껍지 않아
가볍게 쉽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책 같아요
but 본인도 핸드폰이 있으니
한 번쯤 되돌아보게 할 수 있는
책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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