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베아 아트릭스 스트롱 프로텍션 크림(핸드크림) - 150ml
니베아
평점 :
단종


나 같은 악건성에는 이 핸드크림만한 게 없다,

몇년 째 이것만 줄기 차게 쓰고 있다.

다른 제품으로는 안 되는,

보습력이 강해서 너무 좋다.

참고로 나는 여름에도 발라줘야하는, 말 그대로 악건성이라ㅠ

겨울엔 하루에도 몇번씩 발라준다.

아침 저녁으로만 발라도 손이 금새 부드러워지고,

향도 은은해서 딱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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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 언니 - MBC 느낌표 선정도서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건 당연히 느낌표라는 TV프로그램에서 였다. 봉순이 언니. 좋은 책일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왠지 읽고 싶은 느낌은 없었던 책... 왠지 재미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의 그런 선입견에서 였을까..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해서 몇장 넘기는게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읽을수록 점점 재미있었다. 그래서 어디부터에선가 술술 읽혀 나가기 시작했다. 그 소설 안에 있는 장면들이 모두 내 머릿속에 있었다. 짱이네 집... 마당... 골목... 미자언니네 집...

봉순이 언니를 보면 누군가가 생각나고 그리워졌다. 문득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어느 새 봉순이 언니를 다 읽게 되었다. 마지막엔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는 것이다. 결말이 상당히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여운이 남으면서... 봉순이 언니의 인생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희망이라는 단어의 끔찍함... 봉순이 언니의 기구한 삶에 뭔지 모를 감동이 남는다... 오래오래 생각하게 되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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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한 아이 이천수가 말하는 월드컵 뒷 이야기
이천수 지음 / 컴온북스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나는 월드컵이 끝난후 그 뜨거웠던 열기를 간직하고자 월드컵 관련 서적을 한권 마련하려고 했었다. 그때 나의 시선을 끌었던 책이 바로 '당돌한 아이 이천수가 말하는 월드컵 뒷이야기' 였다. 이천수가 썼다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제목도 워낙 당돌한데다가 많은 논란이 일고있어서 궁금했던 터라 주저없이 이책을 택했다.

이 책을 산날 하루 만에 책을 다 읽어버렸다. 읽고 난후의 느낌은... '정말 솔직하다.','역시 이천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솔직해서 나쁜건 없었다. 거침없는 표현도 역시 많았지만 그냥 웃으며 넘길 수 있었고 또 한번 감탄했다. 역시 당돌하구나. 하고 말이다... 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정말 말 그대로 월드컵 뒷이야기가 거의 주를 이루고 있어서 이다. 나는 월드컵에 관한 이야기라든가.. 붉은악마에 대한 많은 내용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다른 월드컵 기념 관련 서적과는 확실히 다른 시원한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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