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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 김구
정안기 지음 / 미래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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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이런 책이 나오다니 대단하네요.
뉴라이트가 판치니 이상한 사람들이 활개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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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터 - 디베이팅 세계 챔피언 서보현의 하버드 토론 수업
서보현 지음, 정혜윤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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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이 책을 굉장히 기대했다. 자랑은 아니지만, 대학 시절 나는 토론 대회에 나가 곧잘 상을 받아 대접을 받고 지냈던 시절이 있기 때문이다. 


토론은 우리나라에서 그다지 발전하지 못한 문화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토론 대회에 참석해보면 전에 나왔던 친구들의 늘 보던 얼굴을 찾을 수 있었다.


나는 우리나라에서 소위 명문대라 칭하는 SKY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토론 대회에서는 소속 대학생들을 이길 수 있었다. 그랬기에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내가 명문대 학생을 이길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얻어지는 명예에 목이 타서 더욱 열심히 참석했을지 모른다. 


저자가 토론에 빠지게 된 계기와 대회에 참석하면서 힘들었을 과정, 그리고 우승했을 때의 쾌감은 대회의 차이가 있겠지만 나 역시 맛봤던 것이라 더욱 공감을 하며 책에 빠져들었다.


우리나라에서 토론 대회가 여전히 있지만, 요즘 교육에서는 경쟁식 토론보단 비경쟁식 토론을 선호해 학생들에게 서로 입장을 나눠 싸우기 보다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감상을 평하는 토론이 훨씬 더 많아진 것 같다. 


하지만 어떤 토론이든 건전한 생각과 활동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저자는 토론이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한 수단이라고 한다. 요즘처럼 진영을 가지고 서로 싸우는 현재에 같이 토론해보며 서로를 배려해보는 게 어떨까


출판사에서 서적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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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깨주의의 탄생 - 누구나 함부로 말하는 중국, 아무도 말하지 않는 중국 보리 인문학 3
김희교 지음 / 보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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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읽었습니다.
친중성향의 저자가 중국을 대변해서 현 중국의 혐오는 미국과 정치인, 언론의 의도적인 방향이고, 친중을 주장하기에는 좀 눈치보이니 다자주의 속에서 우리나라는 이득을 얻자고 하는데, 글의 흐름을 보면 뻔히 보이는 주장
중립적 입장이 아닌 정말 뼛속까지 친중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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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대행으로 평생 돈벌기 - n잡러시대 부캐로 방구석에서 투잡하기
이준열.기대원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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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는 달리 월급만으로 세상을 살 수 없자 많은 사람들이 주식, 부동산, 코인 등 투자에 눈을 돌리거나 n잡을 가지며 조금이라도 더 벌려고 이리저리 발버둥치고 있다.

나 역시 어떻게 투잡을 뛰어야 될까 고민하고 있는 와중 해외구매대행이 괜찮다는 소리를 듣고 책을 보았다.

책 자체는 사진이 많아 사이트 가입부터 판매자 등록, 저작권을 피하는 사진 찾기, 아이템 등 많은 정보가 담겨있어서 보기 상당히 괜찮았다. 만약 투잡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읽어볼 좋은 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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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특권 - 여성혐오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케이트 만 지음, 하인혜 옮김 / 오월의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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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너무 노골적이라 별로 할 말도 없다. 물론 보지 않는 책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하는건 나쁘지만, 책소개의 글이 혐오와 분쟁을 부추기고 있어 정말 원문도 저렇게 번역되는지 의아할 따름이다.
이정도로 확 드러낸 소개글도 정말 오랜만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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