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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음악에게 말했다
장문경 지음 / 행복한책장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내가 너~무 좋아하는 뮤지션들이 대부분인 이 책, 사랑이 음악에게 말했다!
표지부터, 제목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내용은 더 마음에 쏙 들었다.
장문경 씨가 쓰는 '사적인 프로필' 은 각각의 뮤지션에 대해 정말 사적인 부분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사랑이야기는 어떠한지, 어떠한 생각을 지니고 있는지,
노래를 만들 때의 생각 등등의 이야기들을 알 수 있어서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각각의 명곡들의 가사를 수록한 건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
가사의 내용을 하나하나 되새기며 아~ 이 노래는 이래서, 이렇게 만들어 진 거구나
라는 것을 알게되어 그 노래가, 그 뮤지션이 더 좋아졌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이책의 장점중의 하나는 뮤지션들이 추천하는 노래들이다.
각각 거의 5곡의 노래를 추천하는데, 내가 아는 노래도 몇 곡 있지만
숨겨진 명곡들도 많았다. 책을 읽으면서 한 곡 한 곡 찾아듣고 있는데 숨겨진 명곡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영우'라는 스윗소로우의 멤버의 팬이라서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지만
다른 뮤지션들도 더 좋아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