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볼거리 -전4권 세트
류재수 외 지음 / 재미마주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수, 색깔, 주변 사물 등의 주제에 맞추어 나와 있는 내용이 유아들의 인지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빌려 보았던 책이라 반납할 때 좀 아쉬었답니다. 아이가 이제는 인지 책에서 벗어날 때가 되어서 구입을 미뤘었는데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각 권마다 그림이 달라서 아이가 다양한 그림을 접해서 좋구요.

아이는 책꽂이와 보라 풍선을 좋아하는데 제 느낌은 보라풍선이 좋네요. 우리 집 구경은 사실적인 그림에 우리집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좋구요. 부엌, 거실, 욕실, 안방 순으로 되어 있는데 아이와 함께 책을 가지고 우리집과 비교해 보는 놀이도 하였답니다. 유아들에게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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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나들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53
미셸 게 글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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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돌 전후로 보여 주었던 책입니다. 아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주인공을 보면서 동질감을 느끼는가 봅니다. 풀밭 위에 유모차에 앉아 잠든 아기 옆에 엄마는 엎드려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고...부러워서 한참을 보았네요. 하지만 날아온 나비 한 마리 덕분에 아기는 잠에서 깨죠. 개구리, 거위, 고양이, 곰까지 와서 유모차에 태워 달라네요. 힘들었던 아기는 다시 잠이 들고 무서워진 아기는 엉엉 웁니다. 멀리서 보고 있던 동물들은 다시 아기를 엄마 곁으로 데려다 주는군요.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의 숲 속 동물들과의 놀이가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아이도 동물 인형들은 데리고 유모차 타고 다니려고 하더군요. 걸음마 할 때 함께 읽어 주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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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 불어요 동요 그림책 1
윤석중 외 작사, 홍난파 외 작곡, 최미숙 그림 / 길벗어린이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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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 아이는 노래를 좋아해서 어려운 love you forever도 중간에 노래가 나오기 때문에 꿈쩍도 않고 끝까지 듣습니다.그래서 아이가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 책은 할 수 없이 노래처럼 읽어주기도 합니다.

이 책은 예쁜 그림과 더불어 우리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해 주고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우리 동요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한 가지 아이가 원하는 만큼 읽어 주고 나면 목이 잠긴다는 것만 빼면... 처음에는 노래 자랑이라도 하듯 노래 불러 주었건만...이제는 들고 오는 게 좀 겁이 나네요.. 그래도 이런 책은 아이들의 정서에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책과 비슷한 노래 노래 부르며...도 참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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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복실이 작은거인 읽기그림책 1
한미호 글, 김유대 그림 / 국민서관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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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이들의 읽기 발달을 위한 시리즈라는 것은 모르고 주위의 추천으로 보게 된 책입니다.
누나가 선물로 받은 강아지 복실이...하지만 누나에게 색연필을 빌려 주지 않자 누나는 복실이를 만지지 못하게 합니다.

동생은 자기 생일날에는 어떤 동물을 선물로 받을지 상상합니다. 우리 아이는 하마가 좋다네요.쩝~ 기린을 타고 다니는것, 할아버지한테 하마를 선물받아 같이 목욕하는 것,삼촌한테 팬더를 받아 같이 자는 것, 이모한테 돌고래 받아 수영장에 가는 것, 고모한테 펭귄을 받아 같이 미끄럼을 타는 것 등 아이만의 상상력이 펼쳐집니다.

이야기 속에 빠져 있다보면 절로 아이의 읽기도 늘어갈 것 같네요. 마지막에 그림을 가지고 이야기를 다시 구성해 보는 게 있어서 좀 큰 아이들에게는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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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마리 까마귀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2
그림 형제 글, 펠릭스 호프만 그림, 김재혁 옮김 / 비룡소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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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펠릭스 호프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 형제의 책을 이 작가가 석판화로 뜬 책들-늑대와 아기염소, 찔레꽃 공주, 그리고 이 일곱 마리 까마귀까지 세 권을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부자가 된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서 아름다운 그림의 옛날 이야기들이 눈에 팍팍 꽂히네요. 아이의 수준에서 생각해야하는데 혼자서 더 즐거워 하고 있으니...주로 잠자리에서 읽어줍니다. 가족간의 아름다운 사랑을 잘 보여주는 책이죠.

아이 입장에서는 이렇게 형제자매가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드는데, 엄마 입장에서는 기절할 노릇이네요. 역시 아줌마라 책 내용에 푹 파뭇히기보다 이런데 더 신경을 쓰게 되어 민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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