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ㅣ 마음을 살찌우는 좋은 그림책 10
사노 요코 글 그림, 정근 옮김 / 사파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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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얼마 전 내 생일 날 케잌에 꽂힌 초를 보면서 나이가 들어감을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동생에게 나이가 들면 못하니까 운운했더랬습니다.이 책을 보니 그랬던 내가 얼마나 우습게 느껴졌는지...실은 살면서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이 얼마나 젊고 의욕이 있는가인데, 자신의 게으름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탓, 형편탓을 하면서 지내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림은 투박한 편이지만, 내용은 참 맘에 드는 책입니다.아이가 본다기 보다는 어른들이 봐두면 좋을 동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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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달맞이 ㅣ 내 친구는 그림책
이와무라 카즈오 글 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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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와무라 카즈오의 ‘14마리 시리즈’중 14마리 이사하기를 보았는데, 또 새로 나왔네요.
보통 수를 세거나 책에서 보면 10이나 12까지 나오는 책들은 많은데, 14은 흔하지는 않죠.귀여운 14마리 식구들이 달님을 기다리는 마음과 정성이 따뜻하게 전해지는 책입니다.특히, 숲 속에 새빨간 저녁 노을이 깔리고, 어둠이 퍼져 간 후, 밤하늘에 환한 달님이 뜰 때의 그림은 너무 아름답습니다.달맞이 발판을 만든다는 것도 새로운 느낌이구요.
이국적인 냄새가 나는 따뜻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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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기차와 커다란 동물들
크리스토퍼 워멀 글 그림, 공경희 옮김 / 행복한아이들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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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놀이공원 가는 길』을 도서관에서 빌려 보고, 이 책을 구입할 까 맘을 먹었습니다.
워낙 기차도 좋아하는데다 아는 캐릭터들이 나오니까 무척 좋아하더군요.덩치 큰 동물들이 작은 기차를 타고 가는 모습은 아이도 우스운가봅니다. 이 책을 그린 사람은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예쁘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랍니다.코끼리, 바다코끼리, 곰, 덩치 큰 세 동물들이지만, 마음은 아이들처럼 천진난만하네요.위트가 넘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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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북극곰 라스
한스 드 베르 지음 / 사랑이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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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polar bear, polar bear, what do you see? 를 본 이후로 북극곰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죠.이 책은 좀 아이에게 수준이 높기는 했지만, 갑자기 혼자가 된 북극곰 라스의 모험이 재미있어서 도서관에서 빌려 보게 되었습니다.잠을 자다 눈을 떴는데 아무도 없다?
아이들에게는 공포가 밀려오죠.라스는 잠을 자다 눈을 떠 보니주위에 아무도 없고 바닷물만 보였습니다. 떠 내려가다 하마를 만나고 하마와 독수리와 고래 친구들의 도움으로 겨우 엄마, 아빠 곁으로 가게 되었다는 줄거리입니다.다른 사람을 돕는 기쁨과 가족의 소중함을 동시에 알려주는 괜찮은 신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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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아기 수학 그림책 - 전3권 ㅣ 포스터 아기 수학 그림책 1
도깨비나라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수학 그림책에 관심이 많아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이 책은 그냥 책이 아니고 포스터처럼 큰 종이를 작게 몇 번 접어서 만들어 놓아 아이들이 펼쳐 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우리 아빠가 최고야!』에서는 비교의 개념을,『무슨 소리지?』에서는 위치 개념을,『어서 달아나!』에서는 수의 개념을 배울 수 있습니다.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이가 어리다보니 다시 접고 펼 때 구김이 잘 생긴다는 겁니다.그 점만 빼면 아이도 좋아하는 책이라서 별은 다섯 개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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