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오리들한테 길을 비켜 주세요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8
로버트 맥클로스키 지음, 이수연 옮김 / 시공주니어 / 199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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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면 따뜻한 느낌의 흑백화가 눈길을 끕니다. 길고 두꺼워 보이는 책이라서 아이에게 좀 무리일 것 같았는데, 재미있어 하네요. 엄마오리와 아빠오리가 알을 낳고 키우는 내용이 들어있어서일까요. 특히나 Jack, Kack, Lack, Mack, Nack, Ouack, Pack, Quack이라는 아기 오리 이름은 아이도 좋아한답니다. 한글판으로 보았을 때는 몰랐는데, 영문판으로도 보니 이름이 이렇네요. 실제 있었던 일을 보고 쓴 책이라니 더 정감이 가구요. 오리 가족이 찻길을 건널 때 경찰까지 와서 길 정리를 한다는 것도 마음이 훈훈해지는 내용입니다. 우리 아이는 이 곳에 가고 싶다고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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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쩝쩝! Wonderwise (그린북 원더와이즈) 1
브리타 그랜스트룀 그림, 믹 매닝 글, 이연수 옮김 / 그린북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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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없이도 아이들에게 과학과 자연에 대해 설명해 주고자 할 때, 혹은 전집에 없는 내용들을 단행으로 구입하고자 할 때 원더와이즈는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 냠냠 쩝쩝은 먹이 사슬에 관한 내용으로 영어책까지 관심이 갈 만큼 만족스러웠다. 첫째로 아이가 좋아했고, 둘째로 부연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좀 어린 아이와 4세 이상 아이에게 서로 다르게 읽어 줄 수도 있다. 그림도 재미있고... 꼭 추천하고 싶은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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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아, 놀자 엄마랑 아이랑 즐거운 놀이세상 2
차은경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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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은 한글을 엄마가 가르쳐 주려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어찌어찌하다가 일찍 시작해서 통문자는 많이 알게 되었는데, 낱글자에서 막힌다. 그럼 답이 있습니다. 색글자는 잘 아는데, 먹글자는 영...놀이방법이 들어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해 보아야겠지만 게을러지는 엄마에게 지속적으로 어드바이스를 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와 하나씩이라도 실천해 나가면서 그때 그때 보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참 믿음직한 내용의 책입니다. 오늘 하루도 부지런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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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엄마 김순영의 아이밥상 지키기
김순영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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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이의 식단을 챙기기보다는 아이에게 책을 한 권 더 보여주는 것이 나으려니 했다. 하지만 저자의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를 보고는 많은 고민을 했다. 아이가 아토피가 약간 있어서 겨울에는 좀 신경을 썼는데, 또 괜찮아지는 걸 보니 게으름이 발동했다고나 할까? 이 책을 보니 또다시 건강을 해치는 것 뿐이 아니라 인성도 해치는 음식을 먹이는 엄마는 엄마 자격이 없다는 결론이 들었다. 이 책을 가족 밥상의 실태를 낱낱이 들추고 있어서 안 그래도 먹을 게 없는 것 같은데, 고민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직접 실천하고 있는 '전통 밥상 만들기'에서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다. 역시 좋은 엄마가 되려면 슈퍼우먼이어야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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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아, 놀자 엄마랑 아이랑 즐거운 놀이세상 3
장김현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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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학창 시절 과학에 관심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을 외고, 실험 결과를 중시하는 내용을 암기하다보니, 과학도 역시 암기과목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과학은 일상과 연결이 되어 있고 우리 주위에 널려 있는 것들이 과학 현상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 아이들과 놀이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아이는 역시나 재미있는 퍼즐을 좋아했다. 또 마술처럼 보이는 것도...

한 챕터마다 그대로 해 주지는 못해도, 이 책을 보다보면 일상에서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놀아줄 수가 있다. 아이도 엄마가 부담을 가지면 함께 노는데 재미가 없어하지만, 한 번씩 선심쓰는 것처럼 확 놀아주면 너무 좋아하는데,이 책을 그렇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엄마를 위한 책인지, 엄마에게 숙제를 주는 책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아이에게는 좋은 책이라는 사실은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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